오늘 제가 여러분에게 좋은 상품 하나 소개시켜 드리러 왔읍니다.
아이패-드 6세대! 128GB! 와이-파이! 스페이스 그레이!
나오자마자 샀으니까 1년 다 됐음!
...물론 케이스는 커녕 필름도 안 붙이고 쓴 관계로 세월의 흔적이 남들보다 빨리 찾아왔읍니다.
뒷면은 그럭저럭 양호하나 네 모서리 모두 갈려나갔읍니다.
그리고 화면에 먼지 하나 들어갔읍니다.
먼지는 이어폰 단자가 고장나는 바람에 리퍼로 38만 원이나 때려붓는 건 미친짓이라 사설업체에서 9만 원 주고 교체한 뒤 발견된 거니 아마 배따고 고치면서 유입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의 기능상 문제는 없읍니다.
애플 펜슬을 무적권 끼워서 팝니다. 라이트닝 어댑터+추가 펜촉 하나 들어가 있읍니다. 애플 펜슬용 주머니라고 해야 되나.... 여튼 그것도 있군요. 전 로지텍 크레용이 편해서 같이 끼워서 파는 겁니다.
박스 고대로 있고 아쉽게도 영수증은 없읍니다.
이 모든 것을 단돈 40만 원에 모십니다.
직거래는 서식지 잠실-건대의 2호선 라인 어딘가에서 가능합니다. 택배는... 지금은 귀찮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