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쯤인가 면접을 봤는데요...
그게 다름아닌 샤오미 매장이었습니다.
저는 당시까지만 해도 샤오미가 오프라인 매장을 한국에 낸 것은 전혀 몰랐기 때문에 아주 신기해했죠.
그때는 아직 오픈 전이고 인테리어 중이라고 들었는데.
오늘 마침 면접본 카페 아래층의 네일샵에 들르게 되었고...
걸어서 1~2분 거리였던지라 매장에 한번 가 봤어요.
익숙한 제품들부터 이런 것도 팔아? 싶은 것까지 여러가지 물건들이 있더라구요.
이전부터 눈독 들이던 물건은 로봇청소기와 공기청정기였는데, 지금 자금사정이 좋지 않으니 넘어가구...
원래 목적은 미스케일2를 구입하려던 것이었는데,
매장에는 비슷한 다른 제품이 있더라구요. 저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미스케일의 디자인이 더 좋았기 때문에 미스케일2가 들어오면 좋겠다는 얘기를 직원분께 흘리고...
오늘은 오픈기념가에 미밴드3를 데려왔어요.
사실은 애플워치가 가지고 싶긴 했지만 미밴드의 매우매우매우 강력한 가격경쟁력 앞에 홀랑 넘어갔지요!
자본이란 정말 위대하네요... 여튼 그렇게 구입해 온 미밴드3의 가격은 28,500원.
애플워치는 현재 애플 공식 사이트에서 3가 30만원대, 4가 거의 50만원에 가깝네요. 정말 미밴드의 저 가격 무엇...?!
어쨌든 일단 엄카(...)로 긁어도 혼나지 않을 레벨의 소비라서 집어 왔는데 아직은 사용 전이네요. 두근두근!
아래는 진열되어 있던 상품들의 일부랍니다~
삼각대 셀카봉은 탐나더라구요... 혼자 나가서도 배경 많이 나오는 사진을 찍을 수 있겠다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