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때가 딱 마침 LTE 전쟁날시기였죠.
3g쪽에서도 Oz다 뭐다해서 매주 영매권이나, 놀이공원자유이용권같은것도 뿌렸고요.
위약2까지만 있던 시절;

5G 통신망좀 깔리면 이번에도 가입자 유치 전쟁했으면 좋겠어요.

아뇨 이번엔 그럴일은 적을 거예요.
보조금을 주는 것도 단통법에 익숙해져서 배가 부른 상황인데,
현재 5G는 자기네들이 LTE때처럼 확 불탈일도 없을뿐더러, 사실 3사쪽에서는 계륵보다는 좀 나은 수준이거든요.

5G에 대한 밑밥은 깔아놨는데 정부(이하 산하기관 등등)는 쪼고,
현실도 5G의 기술표준의 완성도는 기껏해야 60-70%정도랄까, LTE도 마찬가지지만 중간에 변경되거나 추가되고, 국제표준과의 괴리도 발생하거나 극단적으로 몇몇국가에서나 쓰는 방식이라거나..( 중국이랑 몇몇 국가에서 밀던 TDD(TD-LTE)라던가, TTA-VoLTE가 대표적인 예) 이런게 많아서 나는 왼쪽으로 갑니다 했는데 나중에 와서 아 아닌데? 난 왼쪽다가 오른쪽으로 갈거임 하면, 나중에 뒷수습이 힘들거든요.

그나마 SK는 2G사업종료하려고, 2G 전환신규형태로 사업자 줄이기 이벤트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그것도 한시적일뿐이니까요

지금 보조금 보면 사실 역대급은 맞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보조금 100 넘는거 처음보네요.

공감합니다 유선망 장애처리 하려보면 임차구간이라 저희 책임 아니네용~ 하고 타사에 토스해버리기 일쑤더군요

그도 그럴게, 나라에서 쉴드 대신 쳐줘서 덕분에 영업이익이 40-80%가까이 늘었고
심지어 KT는 적자에서 흑자전환(이쪽은 인원감축도 있지만)까지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