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순회를 마치고 네일샵 들러서 케어 좀 받고,
이래저래 쇼핑 좀 하고...
속옷 가게는 정말 놀라운 곳입니다. 스타킹 4개 묶음에 만원 하길래 집어들고 계산하려고 들어갔는데, 어느새 95,000원어치 영수증으로 둔갑..!?
그리고 내일 증명사진 찍을 때 입을만한 블라우스 한 벌도 사고, 건너편에 귀여운 옷 팔길래 들어가서 몇 점 샀는데, 알고 보니 아동복 브랜드네요?! (택에 All for children이라고())
제가 키가 170 정도 되는데 사이즈가 있는 게 신기할 정도예요.
그리고 집에 오는 도중에 유플러스 대리점에 S10 홍보를 보고그냥 한 번 들어갔지요.
물론 아이폰XS는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고, 아직 할부도 엄청 남았으니, 단순히 제가 다녔던 회사에서 부품을 납품한 제품을 구경이나 해 볼까 하는 흥미 위주로.
구경을 좀 하다가 직원 분이 한 번 비용 계산 해 봐 주신대서 그냥 알았다고 하고 봤는데,
왠걸... 현재 사용하는 폰을 반납할 필요도 없고, 내는 금액도 변동 없이 S10e나 S10을 한 대 데려올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잘은 모르겠지만 사용 중인 제휴카드의 위력(?)이라고...
물론 기능면에서는 S10이 좋은 것은 당연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S10e가 훨씬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저는 S10e를 선택했구요.
사용 중인 88 무제한 요금제 혜택으로 스마트기기 2대를 요금면제와 데이터 합계 40기가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제 손에는 아이폰XS, 갤럭시탭S4, 갤럭시S10e.
세 대의 모바일 기기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아, 개명 때문에 명의상의 오류로 오늘 바로 픽업해 오지는 못했지만요.
12일날 민증 신청하고 관련서류 구비해서 찾으러 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