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물론 둘다 같은 회사네요.
2015년 쯤에 산 A1004... 최저가에 기가비트유선랜을 지원하는 공유기였는데 100메가 랜을 쓰는지라 별 필요는 없었지만 마이클라우드 6tb를 충동구매 하는 바람에 덩달아 구매했었고 역시나 마클은 외장하드의 역할을 아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냥 하는일 없이 전기만 잡아먹고 있다는 말이죠.
최근 부하가 좀 걸리는 작업을 하면 피시 랜 포트 에러가 뜨면서 유무선은 물론 내부 ip(192.168.0.1)로 접근도 안되서 어댑터를 한번 교환해봤지만 별로 신통치 않아서 새로 구매를 하기로 했습니다. 아예 그냥 죽었으면 ac1900p 리퍼라도 제때 질렀을텐데 껐다가 키면 몇시간은 또 잘되는지라.
저번에 나눔한 공유기는 한 5년 쓰고도 멀쩡했는데 디자인이 애플스럽게 바뀐뒤부터 내구성은 영 안좋아진것 같아요.
그래서 또 새로 구매하려고 보니 딱히 다른회사 제품은 마음에 차는게 없네요. asus는 비싸서 리퍼세일할때나 보는거고 나머지는 펌웨어 지원이 마음에 안들고.
해서 또 같은 회사의 제품을 사게 되었고요. 왠지 호구되는것 같은 느낌이 들긴하지만 별수없죠. 욕하면서 현기 사는 기분이 이럴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