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편의점에 파는 핸디X이라는 콜드브루 커피를 잘 마시고 있었는데요. 문제는 이번에 그 제품이 단종 했더군요..
기분 탓인지, 그 커피에 적혀있던 '케냐' 어쩌고 원두 때문인지모르겠지만 뭔가 다른 커피는 허전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작정 커피 그라인더와 콩을 사보고 싶은데 커피에 대해 무지하다 보니까 뭘 사야 좋은 지 모르겠어요. 사실 제가 보기엔 비슷한데.. 종류가 매우 많더라구요..
그래서 평소에 커피에 조예가 깊은 글들이 많은 기글에 여쭤보네요.
저 같은 초보가 쓰기엔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ps. 사실 꼭 콜드브루가 아니라도 좋아요. 사실 위의 글은 핑계고 저도 커피 그라인더로 콩을 잘잘 갈아서 마셔보고 싶은 물욕이 든 것 뿐입니다 (읍읍) 그냥 갈아서 마실 수 있고, 뭔가그럴듯한 도구가 써보고 싶은 것 뿐이에요.
초기 비용도 에스프레소라던가 콜드브루보다 매우 저렴하고 관리도 쉬운편입니다.
드리퍼랑 그라인더, 드립포트, 커피필터, 원두만 있으면 장떙입니다 ㅎㅎ
다만 굵기라던가 드립 하시는 요령에 따라 맛이 달라지니 조금의 연습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