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신에게 ‘절대 종교라는 것은 안 믿겠다’ 다짐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일과 건강 그리고 연애(?)실패가 계속 반복되면서 무기력해져가는 저를 보았습니다...
고민한 끝에 집 근처에 있는 자그마한 곳을 갔습니다..
교육을 신청하는데, 반년정도 걸린다하더군요.
괜히 왔나 잠깐 생각했지만, 한달 두달 계속 참석하면서
지금은 사람들이 왜 종교에 귀의하게 되는지 조금씩 느끼고 있습니다...
의지 할 수 있는 분이 계신다는게 어떤지를요.
모태신앙이신 기글분들도 많으실거에요.
그분들께는 전 햇병아리일 뿐이지요...
제 자신이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느끼지고 있습죠..
짧은 시간동안 많은(?) 물건들을 샀네요... ㅎㅎ
삶은 여전히 신앙과는 거리가 머네요...
그래도 의지할 곳을 찾으셨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