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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17.12.27 21:29

특이한 우리나라 옛날집

조회 수 1167 댓글 33

스크린샷(37).png

 

자유부인이라는 1950년대 영화 캡쳐본입니다.

대강 일제강점기나 1970년대 제작된 영화까지도 가끔 저렇게

집 대문을 열면 바로앞에 다리가 있는 집이 보이는데

지금 시선에서는 위험천만한 구조같네요

저 다리들이 아무리 돌로 만들었어도 안정성은 그렇다치고

한번 휘청하다가는 으..

그나저나 저런 구조가 어쩌다가 나오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덮히거나 막혀버린 도랑, 물줄기가 당시에는 집 근처로 들러갔던건지

아니면 단순히 배수로 역할로 파둔건지



  • profile
    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GET AMD, GET MAD. Dam/컴푸어 카푸어 그냥푸어/니얼굴사... 2017.12.27 21:31
    일종의 해자 아닐까요.
  • profile
    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GET AMD, GET MAD. Dam/컴푸어 카푸어 그냥푸어/니얼굴사... 2017.12.27 21:32
    아니면 골목길 형태에 배수로라던가.
  • ?
    프레스핫 2017.12.27 21:38
    하긴, 저만큼 작은 도랑들이 많이 퍼져있을 리는 없죠?
  • profile
    Giraffic 2017.12.27 21:42
    중세 성을 보는 느낌이네요 저 다리가 왠지 위로 올라가야할거같은...ㅋㅋㅋ
  • ?
    프레스핫 2017.12.27 22:15
    ㅋㅋ 아니면 저 속에 작은 배가 지나다닌다거나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7.12.27 21:47
    은근히 흔했어요. 지금은 다 복개공사 했죠.
  • ?
    프레스핫 2017.12.27 22:16
    흠.. 그렇군요. 밑에있는 물들이 안썩고 있어야될텐데
  • ?
    단순한생각      전 워스파이트 피규어를 세개나 지른 다메 데도쿠입니다. 궁민의 심판을 받... 2017.12.27 22:14
    지금도 가끔 가다 있는 형태입니다. 물을 구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요.
  • ?
    프레스핫 2017.12.27 23:07
    으잉 왜 못봤지..
    옛날이라면 썩 괜찮은 구조이긴 할거같네요.
    수도 시설도 없을때라면
  • profile
    Centrair      http://centrair.kr 2017.12.27 22:16
    하천낀 마을 가면 꽤 흔하죠.
  • ?
    프레스핫 2017.12.27 23:08
    흠.. 그렇군요.
    저희 시골 친가는 앞에 도랑이 있기는 한데
    쭉 내려와야지 물길이 보여서...
  • ?
    PHYloteer      🤔 2017.12.27 22:21
    제 본가가 저런 식이었습니다. 딱히 위험한 느낌은 없어요. 애초에 빠질 일이 없고 빠져봐야 옷 더러워지고 (흙이라..) 금방 나을 정도의 경상이나 입을 높이라..
    다리는 저거보다 넓고 튼튼한 설계긴 했네요. 콘크리트에 H빔으로 만든 낮은 난간이 세워진 구조로 자동차들도 걱정없이 건널 수 있는 놈이었습니다.

    밑에는 실제로 물줄기가 흘렀습니다. 기후가 변하면서 나중에는 우기에만 좀 흐르게 되었습니다만.. 그래서 물이 잘 안 차는 자리에는 풀이 자랍니다.
  • ?
    프레스핫 2017.12.28 07:58
    흠.. 배수로 역할이라면 엄청 더러운 물은 아니니
    그나저나 빠지는 사람 없었는지 궁금하네요
  • profile
    난젊어요 2017.12.27 22:38
    배산임수라는 풍수적 목적일까요?
  • ?
    프레스핫 2017.12.28 07:59
    그런걸까요.. 하긴 근처에 물이 흐르니 살림집 들어서기는 괜찮을거같습니다
  • profile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17.12.27 22:39
    강화도에 있는 제 외가도 저런 식이에요.

    근데 딱히 위험하다고 느끼진 않네요- .-a
  • ?
    프레스핫 2017.12.28 10:20
    호.. 그렇군요 저는 저런 집은 술먹고 오는 날에 한두명씩 빠질줄 알았더니
  • profile
    THEHOONEY      만화 잘 그리고싶은 웹툰작가 지망생입니다. / 트위터 @neogury_fulgens 2017.12.27 23:02
    보통 소하천이라고 하죠.. 요새는 도로 확장이다 뭐다 해서 하수관로같은걸로 바뀌어 묻혀서 잘 안보이죠.
  • ?
    프레스핫 2017.12.28 17:32
    아아 하수관으로 바껴서 안보이는게 크겠네요
  • ?
    이계인 2017.12.27 23:06
    도로 가장자리에 도랑을 내는것은 아주 일반적입니다. 특히 저시절에도 하수도 보급이 많진 않았거든요. 도로물빠짐, 하수도, 도심샛강 정비 등등..
  • ?
    프레스핫 2017.12.28 17:35
    하긴...서울도 1970년대까지는 상하수도 시설이 온전한곳이 많이 없었으니 그럴만도 하네요
  • profile
    낄낄 2017.12.27 23:21
    일본 가면 저렇게 도랑이 많은데 운치가 있어 좋더군요.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 ?
    프레스핫 2017.12.28 17:36
    캬~ 일본하면 다른걸로는 집앞에 지나가는 철도가 멋있어보이더라구요
  • profile
    title: 민트초코3등항해사      멋있는!코알라!많고많지만~ 2017.12.27 23:50
    저렇게는 아니여도 예전에 시골에서 작은 도랑이 집 근처에 있는건 봤어요
  • ?
    프레스핫 2017.12.28 17:36
    저희는 근처에 저수지가 있긴해서 좀 큰 도랑이 있긴 했지만
    저렇게 집 바로앞에 있지는 않아서 신기하더라구요
  • ?
    암둥이280 2017.12.27 23:50
    시골 마을에 가면 저런 구조가 아직 있긴 하더군요.
  • ?
    프레스핫 2017.12.28 17:37
    오.... 약간 어촌마을쪽인가요
  • ?
    암둥이280 2017.12.28 19:35
    사천이요.
  • ?
    humangrim 2017.12.28 11:57
    사용상의 문제보단 저 다리 밑 하천에 벌레서식지가 된다는게...
  • ?
    프레스핫 2017.12.28 17:37
    그쵸? 아무래도 여름에는 저기에 모기들이 알을 어지간히 많이 까둘듯 합니다
  • profile
    celinger      AMD Harder Faster Fire??? 2017.12.28 12:55
    지금은 복개해서 그렇지만..(저 도랑도 파이프를 통해 지나가도록 역시나 공사한 것 포함). 저희 시골에도 옆에 비슷하게 도랑이 있었습니다.
    술먹고 빠진다면 놀랄정도는 되겠지만... 물 높이는 당시 어린애 기준으로도 무릎 아래였던 정도로 기억합니다.
  • ?
    프레스핫 2017.12.28 17:38
    ㅋㅋ 그래도 술먹고 넘어지는 사람 몇몇 있었겠어요
  • ?
    이수용 2017.12.28 21:49
    시골 가면 흔해요
    지금이야 안그래도 원래 마을이 개울 끼고 발달하는 경우가 많지요
    위험하지 않고 위험하다고 느낀적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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