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나서 열심히 방을 뒤엎고 있습니다.
지금은 베란다 뒤엎는 중이고 짐 때문에 못 가던 창고까지 통로를 확보했으니, 공간 확보를 위해 내년쯤에는 작년에 한다고 했던 나눔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와중에 재작년에 주워온 모니터를 하나 더 설치했습니다.
16:9를 사기에는 공간이 도저히 나오지 않아 꼭 맞는 4:3 모니터를 달았습니다.
예전에는 작업걸어놓고 다른 거 하고 있을 때 수시로 화면 전환하느라 시간을 다 보냈는데, 이젠 고개만 돌리면 되니 편하네요.
사실 새 컴퓨터를 인텔로 갈까 라이젠으로 갈까 아직도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