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2년이 넘었으니 철 지난 노트북입니다. DDR3 메모리니까요(?)
2년쯤 전 봄에.. 북미 공홈에서 건져온 씽크패드 X250 CTO입니다.
옵션사양은 FHD 논글레어 디스플레이, LTE(!), 9셀 배터리.
m.2 Ready를 그 때 옵션으로 신청할걸 괜히 안했나 봅니다 ㅜㅜ 요즘 용량난이..
순정에 들어있던 하드디스크가 진짜 도저히 못쓸정도로 느려서 (시게 500GB)
데탑 업글하면서 쓰던 840 120GB를 적출해와서 밀고 OS 새로 설치했습니다.
영문윈도라 하하.. 코타나도 되고 좋네요.
뭐 암튼, LTE도 되고 밖에서 쓰기에 여전히 9셀 배터리는 짱짱한 배터리타임을 주긴 하네요.
못해도 네다섯시간 빡코딩정도는 하고도 남으니...
디스플레이가 12.5인치에 FHD인데 화면배율을 100%로 써서 개미글씨이긴 합니다만 아직은 쓸만해요.
방금 사진찍기 전에 뒷판 따고 써멀만 MX4로 재도포 해줬네요. 역시나 고온으로 자꾸 돌다보니 굳어서 딱딱한게..
그나저나 요즘따라 외장그래픽 달린 노트북이 왤케 땡기는지.... 허허...
저도 여유되면 X220 i7버전 정도 상태괜잖은거 하나 구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