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병원엔 아마 처음인 거에요.
어제 여러분의 조언을 받고 질렀습니다. 갓-담임선생님! 크허엉... 아 1학기때 고통받은 게 보상받는 기분...
접수처에서 만17세라고 강제로 청소년소아과 이전당하고, 방금 진료 마치고 이제...
이제...
방사선 맞으러 왔어요! 영상의학과, 엑스레이.
찍고 나면 피 뽑으러 가야해여.
후후후... 돈... 검사비...9마넌 넘는 거... 접수비... 구처넌... 벌써... 십마넌... 가난한 까마귀... 남은 비자금 탈탈...탈...탈...
가방은 들고 왔는데 8시 반부터 계속 묶여있습니다. 다리야 어제부터 후덜덜거리는 그대로인 거에요.
얼른 검사받고 학교 갔다가 다시 오래요.
ct 찍으셨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