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지쿠악스로 건담 입문해서 이번이 두번째 건담 미디어 시청. 막 보고 싶어서 본건 아니고 친구가 티켓까지 사주면서 건담 영업을 한건데..
지쿠악스때 이놈들은 건담에 보안장치가 없나 지나가던 여고생이 군용기 나포해서 놀고 다니네.. 했는데
역습의 사야에서도 애시끼들이 막 군용장비 아무거나 잡아다 타고 저러는걸 보니 40년 전통인가 봅니다
퀘스 꼬라지보고 화가 잔뜩 났다가 첸 지건맞고 터지는거보고 속이 시원했는데
하사웨이가 급발진해서 첸 죽이는거보고 다시 고구마 먹었습니다
메인빌런과 주인공인 사야와 아무로 캐릭터성은 좋은거 같은데 주변인이..
앞내용 다 모르지만? 사야와 아무로, 지온 공국과 지구 연방의 대립 정도만 알고 봤는데 등장인물, 진영 다 이해되고 괜찮네요 이런걸 각본을 잘 짰다 하나요?
버블때라 그런가 작화와 퀄리티 다 좋았는데 사운드는 확실히 구수한게 오래된 티가 아무 많이 나네요
보다보니 생각나는 애니와 게임도 많고 확실히 조상님 미디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뉴타입이 이런거구나..
기억나는 대사는 샤아는 로리콘
라라아는 내 어머니가 되어줄 여자였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