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월 21일 에서 23일까지 진행한 기계식 키보드 박람회를 관람.... 이아닌 참가사의 직원으로 가게
되었읍니다. 했던일은 키보드 지키기와 기능물어보면 설명 해주기, 안되는것 안된다 이야기 하기 입니다.
엥간한 컨벤션 센터는 다 가본듯 한데 세텍 1전시장은 다 좋은데 (입구에 신발미세먼지 제거시설,구내식당등)
공조가 영 별로라 인원대비 공기가 매우 탁한것 같았습니다.
지스타야 이건머 무한랜덤디펜스급 이지만 공조가 잘되는 편이고 플레이엑스포도 덥지만 그나마 사람은 살만했는데
세텍 1전시장은 별로 가고싶지가 않습니다.
내부인원 조금만 있어도 파오운이 생기더라고요.
...
2.
국내 키보드 유통하시고 유명하시다는분들 그리고 신규로 나온 업체들이 많았고요
소량생산으로 50~100이상되는 키보드들도 전시/시연되는것도 볼수 있어서 관심 있으신분에게는 행복한 관람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 전국에서 키보드 좀 아시는분들이 대거 오셔서하나하나식 눌러보면서 경험도 하고 현장 판매하는 제품들을 현장특가금액으로 구매도 하시곤하더라고요.
다만... 업체는 오지게 많아보이긴한데 이쪽은 AMD와 인텔 엔비디아가 하는 역활을 스위치와 같은 부품을 만드는 공장에서 하는것 같더라고요? 마지막날에 자기들스위치 쓴 브랜드들에 찾아가서 이런저런이야기하면서 이야기하고 불편한거있냐 또는 직접 물건 찍을생각있으면 우리꺼써볼레 라던가 상대방의 언어수준을 보고 최대한 알아듣기 쉬운 영어와 천천히 높은 어휘력으로 말하는 것을 보면 당연 하겠지만 현장에서 어느정도 결정을 할 수 있는 높은사람을 보낸 것같 더라고요.
아 물론 전 영어 한마디도 할 줄 몰라서 구글번역기 켜서 간신짓 했습니다.
아리가또해서 손해 볼 상황은 아니라서요.
3.

기글하드웨어 스폰서로는 ABKO 가 참여 하였습니다. 저는 적당히 멀리서 서있었는데 낄대인 뵈으면 멀리서 카메라 줌 떙겨서 찍을생각을 했으나 안 오신건지 타이밍을 놓친건지 관심을 가져 볼때마다 없었습니다.
ABKO는 키보드 쪽에서 오랜시간 운영도 했고 전시회 참여를 많이 한 회사 인 만큼 전시장 동선이며 행사진행 방법 그리고 일사분란한 직원분들의 일처리 등 프로들이란 이렇게 일하는구나는 멀리서나마 배우게 되었습니다.
한미마이크로닉스의 경우 1년에 한번있는 매인행사인 2025년 신제품 발표회 때문인지 불참 한게 아닌가 추측됩니다.
아닐수도 있고요. 저는 개인이라 정확한 내용은 모릅니다. 하게되면 낄대인께서 참관기 길게 적어주실 것 같아요.
4.

키보드 관련 인플루언서 분들 다 본것 같습니다.
이분중 한무리가 밖에서 담배 피시는 곳에서 이야기 하길레 근처에서 들어보니
업체분들에게 플러팅을 시전해서 이런저런이야기를 하고 명함받기를 성공하여 명함을 받아보면
연락처는 없고 이메일주소만 있어서 매우 아쉽고 그냥 연락처 알려주면 안되냐 라는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저는 업체분들이 그렇게 하시는게 이해가 되는게 잘못 물리면(?) 겁나 피곤하고
이미 우선순위가 따로 있는데 굳이 모험을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메일로 제안메일 보내는 것 보면 이사람이 어케 일 쳐낼지도 보이기에 기분나쁘게 생각하기 보다는 일종의 테스트로 보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B2B를 원하면 B2B 양식에 맞게 제안을 해야죠.
끗/
이러다 지스타까지 끌려가면 너무 억울해서
앞으로 전시회같은것 가지 말자고 건의해야겠습니다.
컴퓨텍스 참관 하러도 절대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상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민감한 이야기도 쓸려다가 학생글내려 당할까봐 지움니다.
나는 개인입니다. 일반 소비자 입니다.
이 알콜이 기계식 키보드 회사 다닌다는 귀한 정보를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