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이 떠서 어쩌구 그런거 말구요.
그냥 순수하게, 고전력 시대가 열린 시점에서 맘에 안드는 것 투성이입니다. 인텔 i 시리즈 6세대부터 정말 싫어하던 현상 중 하나가 있습니다.
게임 성능이 어쩌구 반응속도가 어쩌구...하면서 나온 결과물이,
이 전통적이고 사람들이 신용하는 방법은 모두 포기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출처불명의 펌프, 그리고 구리 워블과 합금 라디를 쓴다는 매우매우 불편한 조합의 AIO (커수하시는 분들 거품물 조합입니다)를 강요합니다.
그래놓곤 전력 소모가 줄어들고 있다, 뭐다 이런 홍보를 때리는데 결국 피크 성능을 오랜 기간 유지하려면 수냉을 붙여야만 합니다...
종종 공냉 꼽고 클럭 깎으면 된다 이러시는데, 웃기는 소리죠.
홍보한 성능은 본인들이 보증한 전력을 버티기로한 쿨러에서 당연히 내줘야되는데... 그걸 구현하기 위해 유저 환경이란걸 갖추랍니다. 멀티 성능 쥐어짜려고 차력쇼하는 현재, 솔직히 기술력 없어보여요.... 그 덕에 퍼젯 같은 곳 벤치마크로는 "5년째" 정체 중인 시장이 현재의 데스크탑 시장입니다.
어쩌면 시대를 못따라가는 사고관일지 모르지만 수냉이 기본이된건 상당히 이해가 안갑니다.
더 큰 공랭 쿨러를 달수 있게 신규 폼펙터를 도입하던가 하지
수냉같이 잠재적 위험성이 있고 문제가 생기면 치명적인 물건이 기본이라는건 영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