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MS가 다이렉트X를 대표로
경쟁품, 경쟁사들을 찍어누르면서 PC 게이밍 시장을 주도로 끌고갔었는데
요새 다이렉트X는 별 소식도, 기대도 관심도 없는 분위기에다가
엔비디아 DLSS같은 제조사가 밀어주는 기술이 더 반응이 뜨거운거 같아요
언제부터 이렇게 됬나 거슬러서 생각해보니
어째 MS가 윈도우를 유기하기 시작한 시점인 윈도우 10쯤인거 같긴하네요
그래서인지 게임은 무조건 윈도우였던 과거와 달리
스팀OS같이 쩌리신세였던 리눅스도 슬금슬금 다시 도전하고 있는거 보면
PC게이밍의 절대왕좌를 차지하고 군림하던 MS가 확실히 예전같지는 않다고 느껴지네요
그 동안 쌓아놓은게 많아서 쉽게는 안무너지겠지만,
빌게이츠가 쌓아놓았던 윈도우 제국이 슬금슬금 금가는거 같아서 나름 흥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