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모델을, 가성비의 주축으로 두면 정말 미묘한게 많긴한데 (= 작업성능이나 온갖게 예전 7~8세대 i5 같은걸 들고와서 젠2/젠3랑 비교하는거라...) 이러나 저러나 사람들이 모스트픽으로 꼽다보니 일단 들고 옵니다. (코어당 3.9만원)
여기서, 5만원을 추가하면,

내장그래픽이 나옵니다. 저는 내장 추가하는걸 추천합니다... 없으면 힘들어요. (근데 가성비가 많이 떨어지긴 하겠습니다. 코어당 4.6만원..)
어쨌건 라이젠 7부터는 내장 없는 애가 없으니... 가장 저렴한 7700을 들고오면,

36만원, 1코어 당 4.5만원 입니다.
문제는, 이 친구가 이 성능에 가성비... 라고 주장하려면, 근거가 필요한데,

바로 윗 칸에 코어당 4.3만원, 7900이 있습니다. 7700이 물고문을 당하며 차력쇼를 해도 7900X를 이길 순 없어요.
그럼 논3D 8코어의 12코어 대비 무언가 뛰어난게 있어야되는데...
8코어 강경파가 그토록 강조하는 게임.

8코어의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건 걍 클럭 차이가 아닐까? 라는 의문이 드네요. 720P 기준 "2.6%"거든요.
거기에 3D 캐시도 없는 8코어의 이점은 도대체 무엇인가... 항상 고찰하게 됩니다.
반대로 12코어가 가진 이점을 보자면...

전성비가 뛰어나냐... 글쎄요, 7900이 전성비도 더 좋습니다. 매니코어에 스윗스팟 주차는 정말 어마어마한 요소죠.

덕분에 7950X3D도 못 가보는 전성비가 나옵니다. 7950 노멀은 없으니까, 비교 불가구요.
참고로 그래닛 릿지로 가면 50만원 vs 70만원의 가성비에서 70만원이 뛰어나다를 증명해버리기 때문에 (...) 비교 자체가 무의미해지긴 합니다. ( 클럭 높지, 성능 높지...)

게임성능 차이 1.8%, 나머지 격차는 30% 가까이 나버리니...
꼴랑 게임만 하는데 12코어씩은 필요 없어요! -> 대부분 6코어도 충분하다고 표에 나와 있단게 문제죠?
5900x유저인데 요즘 9600x로의 진화가 땡긴다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