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일을 구하고 있기는 한데
최대한 조선소에서는 일을 하지 말라고 해서요
그만큼 덥고 무거운 보호 장비에 위험요소도 많고.. 그만한 제한도 심하다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해지는데 혹시 거기서 일하시고 휴유증같은게 생기거나 몸에 이상이 생기고..
그런 분들이나 거기서 겪었던 일 아직 기억나시는 분 얘기 여쭤봐도 될까요??
뭐 힘이 좀 좋아야된다거나 몇시간동안 일하는데 체력적으로 어떤게 좋아야된다거나 하는거요 ㅠ
작업팀도 여러개있고 그 팀에서도 분담하는 일이 다 다르다는거는 알고는 있습니다
왠만하면 서비스직 일 보는데 정 안맞춰지면 거기 가려고 합니다
하게되면 대강 두세달정도 하려고 생각은 중인데
조선소 일은 아니고 비스무리한 노동일 하다가 손가락 터진적이 있어서 이제 다 나아가는 과정인데 걱정은 되네요
하고 한두달만에 체중이 눈에띄게 줄거나 피부질환 걸리는 일이라면 그냥 고민도 없이 안할까 싶습니다
안전확보 미비로 인한 인재형 사망이나 갈빗뼈 3개는 기본으로 부러지는 중상밖에 없었어요
거기서 일하는 분들도 일이 힘들기도하고 긴장풀고 일하면 죽을수도 있으니까
항상 민감해져있어서 성격도 피폐해 진다고 들었어요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나라에서 완전안전 확보랑 높은 페이가 주어진다면 해볼수도있겠지만
한국 조선소에서 일반인력으로가면 3년 일해서 몸 성하게 돌아오면 다행이다는 말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