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보셨거나 알고 계신분도 있겠지만 그냥 적어봅니다.
0. 단열벽지는 단열이 아닙니다.
내부 곰팡이 양성소입니다.
https://m.blog.naver.com/sync15m/223714656531
단열벽지가 줄 수 있는 건
잠시간의 마음의 위안 뿐입니다
그 두께로 단열이 되면 건설사들이 바보라서 안썼을까요...? 단열 페인트는 더욱 그렇고요.
1. 단열의 필요성
혹시 아무리 난방을 해도 벽이 차갑나요?
벽에 물방울이 맺혀서 주르르 떨어지진 않나요?
이런! 방에서 곰팡이내가 진동을 하신다고요?
샷시를 새걸로 바꿨는데도 여전히 집이 춥다구요?
그런 당신에게는 단열 시공이 해법입니다.
2. 단열의 종류
크게 외단열과 내단열이 있습니다.
이름만 보셔도 짐작하시겠지만,
집 콘크리트 벽체의 바깥에 붙이느냐 집 안쪽에 붙이느냐의 차이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 외단열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집 내부 면적이 좁아지지 않는다는 건데요. 내부에 두꺼운 단열재를 덮어놓으면 그만큼 집이 좁아지니까요.
그 외에도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외벽에 맞닿는 내벽 부분
(이부분을 T자 벽이라고 합니다)은...
열이 전도됩니다(열교현상).
다시 말해 여름에는 온기가 겨울에는 냉기가
벽을 타고 들어온다는 거에요.
외단열이라면 그런 현상이 없겠지만, 내단열이라면 안쪽에 단열재를 치면서 그쪽 벽까지 부분적으로 쳐놔야 하니 집이 더 좁아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단열재의 종류 및 특성
크게 셋으로 나눕니다.
반사형은 열을 반사시키는 이름하야 열반사 단열재입니다.
저항형은 수많은 공기층으로 열 전도를 최대한 늦추는 방식이에요.
용량형은 크고 아름다운 벽 두께가 모든 걸 해결한다는 사고방식에서 기인했습니다만 비싸겠죠.
다만 반사형 단열재의 경우, 충분한 공기층을 확보해야 내부에서 열이 반사되어 효과를 보기 때문에 일반적인 업체의 열반사 단열재 시공은 죄다 가라라고 보시면 됩니다. 집 벽이 10cm 20cm막 이렇게 좁아지지 않았다면요.
용량형은 셀프로는 못하게 생겼으니
우리가 살펴볼 건 저항형 단열재입니다.
저항이 귀엽습니다
3-1. 비드법 1종 단열재(EPS)
쉽게 말해
스티로폼입니다.
없는 것보단 낫습니다. 공간이 충분한 건물이라면 낮은 단가에 힘입어 시공해볼 만 합니다...만
스티로폼 불에 잘타죠? 물도 잘 먹습니다.
성능에 따라 1,2,3,4호로 구분합니다.
3-2. 비드법 2종 단열재(EPS)
스티로폼 알갱이에 탄소를 좀 발랐습니다만... 특성은 비슷합니다. 어쨌거나 단열 성능은 꽤 올랐습니다. 두께로 승부 가능한 건물 외단열재에 주로 사용합니다.
성능에 따라 1,2,3,4호로 구분합니다.
3-3. 압축 단열재(XPS)
델몬트 아닙니다.
농장주들은 고개를 들어 서로를 바라봐주세요.
훨씬 작은 알갱이 크기에 낮은 열전도율 기체를 가둬서 만듭니다. 보통 핑크색이고요,
그냥 아이소핑크 라고도 부릅니다만 아마 브랜드 제품명이지 않을까 합니다.
습기에 강합니다.
불에 안타진 않는데 자기소화성이 있어서 알아서 꺼집니다.
문제는 저 충전해놨다는 기포인데요.
광석도 분열되는 마당에 저런 기포가 안정적 구조일리 없지요.
저것도 기포가 빠지고 공기 들어가면 성능이 그냥 비드법 2종 수준이 되어버립니다.
성능에 따라 특,1,2,3호 로 구분합니다.
주장으로는 난연성인데... 증빙을 못했다고 합니다.
색깔처럼 사쿠라인가봅니다.
3-4. 경질우레탄폼보드 (PUR)
우레탄이 단열에 참 좋나봅니다.
단열성능이 더 올라갔습니다.
그만큼 가격도 올라갔습니다. 얘도 말로는 난연이네 준불연이네 하는데, '준불연경질우레탄(페놀)폼'은 또 따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판매처의 시험 성적서를 살펴봐야 합니다.
3-5. (페놀폼) PF보드
페놀포름알데히드 재질입니다.
얘가 단열성능은 상식적인 비용 내에서 TOP입니다.
국내 비싼 아파트에서 시공할 때 쓰던 재질인데
최근에야 온라인으로도 판매 개시되었습니다.
상식적으로 비싸서 눈물이 납니다.
3-기타. 글라스울 등의 불연성 단열재는 목조주택에 쓰입니다.
넓게 뿌리는 우레탄 폼 같은 것도 있는데 셀프로 하기엔 판형 단열대 대비 비싸기도 하고 어렵기도 해서 넘깁니다.
에어로졸 같은 건 더욱 말할 게 없겠죠.
4. 단열재 표면 마감
위에서 소개한 단열재들은 기본적으로 보드형태로 판매되며, 콘크리트에 밀착하여 하나의 층을 이룹니다
저 위에 바로 페인트나 벽지를 바르진 않습니다.
석고보드(혹은 나무판)를 세워서 벽과 천장을 만들고 그 위에 벽지 등 마감을 하게 됩니다.
(*나무 각재로 틀을 만들고 사이에 단열재를 끼워넣는 건 옛날의 잘못된 시공법입니다.
전기를 연결한 석쇠그릴로 고기를 굽는다고 난리쳐봤자 고기에는 격자무늬만 생기는 것처럼, 각재 부위는 열전도성이 높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각재는 단열 작업 이후 벽과 천장 마감을 할 때 쓰는 것으로 족합니다.
천장이든 벽이든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 때 석고보드 필요없이 시공의 편의성을 주겠다고 만들어진 제품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보드(는 특정 브랜드 제품명, 범용 PP보드)
가 있습니다.
PP보드는 XPS (아이소핑크) 단열재에 판떼기를 붙여놓은 것으로...
불에 잘 탄다고 합니다. 단열성능도 판떼기 두께 만큼 내려갔기 때문에, 시공 편의성 하나만 보고 사용하게 됩니다.
다음으로는 GCS 보드가 있습니다.
유리섬유 시멘트를 갖다가 단열재 표면에 칠해놨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게 단단한 칠이라서 단열재의 강도를 꽤 높여줍니다.
준불연성도 주고요. 그래서 바로 위에 페인트칠, 벽지, 타일 등 여러 마감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내부 단열재의 종류와 등급에 따라 단열 성능이 꽤 차이가 나게 됩니다.
골드폭스보드 같은 경우, 가격은 저렴하다고 하지만
내부 단열재가 XPS입니다.
나쁘게 말하면 개선된 양면 이보드인 셈이죠.
OCC 보드는 옥천케미칼 브랜드의 GCS 보드이고요.
처음으로 국내에 판 게 아마 청원씨엠에스 의 GCS 보드인듯 합니다. 이쪽은 본인들의 상표를 내걸지 않고 GCS 자체로 네이밍해서 판매하는 셈입니다.
다른 회사나 중국산으로도 GCS 보드는 유통되니
판매페이지에서 시험성적표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5. 단열 시공 원칙
돈 주고 맡기면 참 편하죠.
안타깝게도 이 글의 제목은 셀프 인테리어 되시겠습니다.
단열 시공의 첫번째 원칙은 기밀성 입니다.
첫째 돼지 말고요.
좁은 틈에서 이 정도의 수둔을...!
같은 느낌으로, 단열재와 벽체 사이에 어떠한 공간도 주면 안되고, 공간이 조금 생기더라도 그 공간은 박리되어서 밀폐된 공기층이 되어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열교류가 이루어지고, 습기가 유입되고, 결로가 생기고, 곰팡이가 핍니다.
명심하세요, 곰팡이는 물이 있는 곳에서 자연발생합니다.
파스퇴르 우유도 그렇게 생각한대요.
둘째 원칙은 압착입니다. 사실 첫째를 반복하는 거죠. 공간 없게 붙이란 거니까요. 압착을 통해 콘트리트 벽체와 단열재를 일체화 시켜줘야 합니다.
셋째 원칙은 교차입니다만... 이건 여유가 되면 해주고 아님 말고입니다.
6. 원칙 준수 시공법
단열재의 단짝친구는 우레탄폼입니다.
본드? 퍼티? 시멘트? 실리콘? 글루건? 박스테이프????
다 나가라고 합시다.
벽면과 단열지를 접착하려면 부풀어오르는 우레탄폼만한 게 없습니다. 자체 단열성능도 좋고요.
맨벽|우레탄폼|단열재|마감재
따라서 이렇게 층을 이루게 된다고 보시면 되구요.
맨벽은 벽지와 곰팡이는 기본이고 혹여 페인트칠이라면 그 칠까지도 되도록 벗겨서 완전 철거해주면 좋습니다.
우레탄폼은 스프레이건을 통해 도포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우래탄은 도포 전에 물을 부착 부위에 좀 분무해서 습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겨울에는 특히나요.
폼의 종류가 충진용과 접착용(폼본드)으로 나눠진다고 합니다만 막상 폼 제조사에서는 폼본드라고 해서 단열성능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냥 조금 더 비싼 거죠.
충진용이라고 해서 접착력이 없는 것도 아니구요.
따라서 그보다는 난연등급을 신경써주시는 게 좋습니다.
B1 B2 B3 나뉘어져 있는데 B1이 비싸고 안전합니다.
이거 단일로 해서 쓰시면 안전함 한도초과...까지는 아니고 그냥 최저기준 충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분류를 다르게 하면 경질과 연질 우레탄폼으로 나눌 수 있는데
층격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창틀과 문틀 말고는
다 일반 폼 쓰는 듯 합니다.
제가 공부해본 바에 의하면 우레탄폼 분사는
단열재 표면에 얇게 전부 도포해주는 게 최고입니다.
힘으로 비비고 눌러서 펼 자신이 있다면
좀 덜 오밀조밀해도 됩니다.
한 업체는 이정도로 오밀조밀 충분히 뿌려서 하는데도 온몸으로 밀어서 폼을 비벼 채우더라구요. 다시 떼어보니 골고루 잘 발려있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다른 업체 이미지입니다.
이렇게 뿌리면 아무리 힘이 좋아도 면을
다 못채우지 않을까 싶은데...
공기층보다 우레탄폼층이 단열성능이 훨씬 좋다는 걸 인지해야합니다.
여기는 문을 만들고 싶었던 걸까요? 그래도
공기층과 곰팡이로 스네이크 게임 하려는 분보다는 훨 낫습니다.
여기서 더 심해지면
이렇습니다.
기밀과 압착을 명심해야합니다.
유의해야 할 점은 단열재와 단열재 사이 틈새도 우레탄폼건을 깊게 넣어 뿌려야 한다는 거에요.
꽉꽉 채워져야 기밀 시공이 됩니다.
그러지 못하면
틈새로 열이 샙니다.
제대로 우레탄폼을 가득 채워 시공했다면 단열재 틈이 안보이게 됩니다.
단열재 크기 재단은 요즘 대부분 커터칼로도 잘 잘리게 나옵니다. 3~4개 잘랐으면 날 교체가 필요하긴 합니다.
마무리는 틈새 우레탄폼이 삐져나온 부분을 잘라내고,
(*한 영상 댓글에서 눌러주라는 글을 봤는데 폼 업체 후원 영상에서도 자르는 거 보면 자르는 게 맞지 않을까요?)
우레탄폼으로의 투습을 막고 틈 면을 고르게 하기 위해
테이프를 붙이고 퍼티작업으로 평탄하게 만들어줍니다.
이후 위에 페인트 벽지 타일 원하는거 마감하면 됩니다.
아까 교차시공에 대해 얘기했는데요.
능력이 정말정말 좋고 마무리가 깔끔하다면 단열재와 단열재 간 틈에 열이 삐져나오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세상 일에는 만약이라는 게 있으므로,
100T 단일 시공보다는 50T 두장을 틈새가 엇갈리게 시공하여 만일을 없애주면 좋습니다.
그러나 단열재 가격이 상당히 비싸고, 두꺼운거 한겹이 얇은 거 두겹보다 저렴하므로...
실제로는 적당한 두께의(보통 30T) 단열재를 한겹이라도 제대로 기밀 시공하는 게, 두꺼운 거 100T 대충 떡가베 한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우리나라 건축법 단열 기준을 맞춰 시공하려면,
외단열이 없는 집의 경우...
따뜻한 남쪽나라라는 제주에서도 고성능 단열재 기준 최소 80T는 맞춰야 합니다.
중부지방은 120T 강원도 이런데는 150T~200T까지 가야할거에요.
안타깝지만 그러면 집이 너무 좁아지는 만큼 보통 인테리어적으로 타협해서 시공하게 됩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7. 시공 비용
축하합니다, 셀프 시공을 도전하시려는 모든 여러분.
당신은 가장 비싼 인건비를 아꼈습니다.
대신 여가시간을 희생하셨습니다만 좋은 게 좋은 거죠.
잘못하면 철거비와 시공비를 이중지출하는 사태가 생기기 때문에 내가 이걸 셀프로 할 수 있다는 견적을 잘 내봐야 합니다.
인건비를 아꼈으니 남은 건 재료값이겠죠.
GCS 계열 단열재 한짝이 보통
900mm*2400mm
혹은 1000mm*2400mm로 나옵니다.
그러니까 개인에게도 파는 내단열재 기준으로요.
왜냐면 우리나라 집 천장이 보통 2.4M가 안넘거든요.
아이소핑크는 900*1800이 일반 사이즈인데 수요가 많은만큼 더 큰 사이즈나 작은 사이즈로 재단된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더 작게 1000*600 900*600막 이렇게 잘라서 파는 경우도 있고요. 이 경우는 용달 화물이 아니라 택배로도 보내주더라구요.
제 경우 집 근처 건축자재 취급점 가는 게 오히려 저렴했습니다. 섬동네 배송비가 어마무시해서 말이죠...
본인이 살 단열재 크기를 알았으면 이제 작업할 공간의 면적을 계산해서 때려맞추면 됩니다.
문제는, 제대로 단열을 하려면 천장뿌셔바닥뿌셔 해야 하는데 그건 현실적으로 집 통짜 리모델링이 되고, 이것까지 할 수 있는 시점에서 그 사람의 인건비가 이미 더 비싸지는 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보통은 석고보드 정도는 철거하고 하거든요. 석고보드 안쪽으로 뭐가 있는지, 내벽면 크기는 어떤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철거하고 나서 방 크기를 재거나, 혹은 건축 설계 도면을 찾아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창문 크기만큼 빼고, 문도 빼고, 외기와 접하는 내벽만 할 건지 필요에 따라 열교 생기는 T자 벽까지 단열재 반짝~한짝정도는 시공하면 좋을 거에요.
단열재 한짝에 30(31,32,33)T 기준으로
표면 처리 안된 단열재는 생각보다 쌉니다.
아이소핑크 900*1800사이즈는 9000원에 팔더군요.
근데 얘는 단열시공 후에 목공+석고보드2p가 추가된다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표면처리(라고 우기는) 이보드는
900*2400 33T 기준 28000원이 되구요.
동일 면적 기준 2.33배의 가격이 좀 부담되시죠?
이보드는 품질에 맞게 저렴한 편입니다.
표면처리 제대로 된 (뉴)골드폭스보드는
900*2400 32T 기준 4만원이 넘습니다.
제 동네 기준 44900원이에요.
경질우레탄 입문편 OCC 보드는
900*2400 30T 기준
배송료 제외 36500원으로 나오지만 최근에 나와서 오프라인 취급점이 드물거에요.
GCS 보드는 900*2400 31T 기준 48200원 송료 별도인데 대부분 지역에 취급하는 건축자재점이 있을겁니다.
그게 국산인지는 겉면에 창원씨엠에스 적혀있어야 한다고 상품 페이지에서 몇번이고 강조하더라고요.
중국산 수입량이 요즘 엄청 늘어났다는데 그게 다 어디 현장으로 간 건지...
PF보드는 1200*2000 으로 파는데 2주 전에 비해 취급점과 제조사가 많이 늘었네요.
두께도 30-220mm까지 엄청 다양하구요.
뭣보다 가격이 많이많이 내렸군요...?
흠터레스팅하네요.
이 정도면 석고보드 감안해도 PF가 이득일 지경일...까요?
사정에 맞게 하면 되는 거죠 뭐.
석고보드 시공은 각재 작업 때문에 할 일이나 필요 장비가 좀 많이 늘어나죠?
그래서 옛날에는 PP보드(이보드),
요즘에는 GCS 보드들이 셀프 인테리어 소재로 각광 받는 거라고 생각해요.
8. 단열재 별 성능차
아이소핑크 미만은 셀프인테리어 취지에 안맞는다고 생각해서 뺍니다...
아이소핑크(XPS) 특호 기준
초기 열전도율 0.027W/mK
장기 열전도율 0.029 라고 합니다.
하지만 보통 판매하는 3호 기준으로는
초기 0.031 장기 0.033 입니다.
뉴골드폭스는 초기 0.026이라고 적혀있는데
뭐 심재가 아이소핑크니까 그냥 같다고 보시면 좋구요.
OCC보드는 0.023~0.025라고 적혀있구요.
GCS보드는 2군이 0.025 1군이 0.022 라고 하고요.
대망의 PF보드는 0.020 수준입니다.
일부는 0.019로 표기하기도 하던데...
저렴한 아이소핑크로 만약에 90T가 필요했다면,
PF보드는 55T면 충분한 거죠.
그래서 아파트에 들어가는 게 아닌가 싶어요.
공간이 돈이니까요.
만일 판매점이나 판매업체에서 준불연,불연,난연 이런 시험성적표를 안보여주거나
단열성능(열전도율)을 안알려준다면 일반적으로 걸러도 되는 업체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사)한국패시브건축협회
라는 집수리 공부하기 좋은 곳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택건축 관련 정보는 이곳에서 얻을 수 있어요.
하지만 접근도가 떨어지는 편이라 대부분 구글과 유튜브에서 긁어서 머리에 넣었습니다.
견적을 단열만 짤 게 아닌데 단열이 공부할 게 많아서 피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