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동봉된 베럴잭(DC잭)으로 노트북을 충전하지만
자리를 옮기는 순간 2시간짜리 시한부 배터리를 달고 사는 노트북이 되는데요,
그럴 때마다 가뭄의 폭우마냥 삶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USB PD 충전입니다
100W 충전기와 c포트만 있다면 배럴잭 따위는 구시대의 유물이 되는데
하지만 ASUS 이놈들은 엔지니어가 죄다 왼손잡이인건지
딱 마우스 놓이는 자리에 C포트를 박아놨습니다... 하...
이 노트북을 쓰는지도 거의 3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PD충전할 때마다 드는 생각입니다
ㄱ자 케이블 쓰면 되지 않냐구요?
(사실 진작에 샀는데 3일만에 고장났습니다 엌ㅋㅋ)
ㄱ자 쓰면 케이블이 HDMI 포트를 가려버립니다
맥북이나 암트북이었다면... 배터리 걱정을 하지 않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