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다 더 깨끗해서 놀랐습니다 오옹
상냥하게 핫팩까지 주시고...감사합니다
전에도 가끔 맥북을 시도했다가
막상 쓰다보면 으악 이게 뭐야 하고 도망갔던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는 조금 참고 셋팅을 했습니다
번거롭긴 한데 karabiner랑 온갖 서드파티 툴들을 까니 윈도우에서 제가 쓰던 환경이랑 얼추 비슷하게는 됩니다
AltTab (윈도우 알트탭 재현)
rectangle (맥 새로운 버전에 윈도우 그리드 기능이 들어가긴 했는데 윈도우 기능이랑 비교하면 그냥 이거 깔아 쓰시는 게 낫습니다)
maccy (클립보드 매니저가 윈도우에선 기본 기능으로 충분한데 맥은 따로 깔아야 하네요)
등등 깔고 나니 큰 불편은 없어졌습니다.
근데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카톡입니다
윈도우 카톡은 다크 모드도 안 되고 폰트 렌더링도 너무 별로인데
노트북으로 기껏 하는 게 인터넷이랑 카톡이라서 그게 거슬릴 때가 많았습니다
카톡이 예쁘니 기분이 좋네요
맥 개발이랑 (크로스플랫폼이라 진짜 개발은 거의 메인 컴퓨터에서 하고 컴파일해서 돌려볼 용도입니다)
휴대용 13인치 노트북으로 쓰기에 만족스러울 것 같네요
좋은 물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