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타인을 부를 때 발음은'니가'지만 문장에는 '네가'가 맞는 표현인데
요즘 유튜브나 커뮤니티에서 자꾸 '니가'라고 하는걸 자주보게되네요.
그리고 타인을 부를 때 호칭 발음을 '니가'가 아닌 '너가'라는 말을 썼었나요?
자막에도 '너가'라고 표시하니 은근 신경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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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5.02.09 21:07
요즘 자주보이는듯한 맞춤법 오류
조회 수 600
댓글 19
제가 어지간하면 므시 제품 언급 안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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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하를 돼는 해를 치환해서 보다 더 자연스러운게 맞더라구요
ex)앞으로 자랑스러운 어른이가 되자(하자) / 앞으로 자랑스러운 어른이가 돼자 (해자) -
하지만 자고일어나면 까먹는걸요 ㅜㅡ
-
'너가'는 이쯤 되면 일종의 사투리로 봐야 하지 않나 싶긴 해요 되게 아무렇지 않게 많이 쓰여서
저도 '너가'가 아예 틀린 표현인 걸 알게 된 지 그리 오래 되지가 않았어요... -
?
여기 맞춤법 회로 망가진 사람 하나 추가합니다...따흑...가방끈이 짧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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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사 2025.02.09 21:48
저도 사실 실재와 실제를 헷갈리는 바람에 상급자에게 엄청나게 꾸중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실로 존재하는 대상이라는 의미의 실재가 '실제로'라는 의미에도 통용되는 줄 알았거든요. -
너가 도 많이 쓰이지 않나요? -
?
렉사 2025.02.09 21:55
표준어는 아닙니다.
-
Induky
2025.02.09 21:53
경상도에서는 그냥 너 대신 니라는 단어를 많이 쓰다보니 ㅠㅠ -
표준어는 아닌데 관용적으로 쓰죠. -
너가는 좀 익숙하진 않아요. 요즘은 쓰는 사람들 많아서 익숙한데.
너가는 너는/니는, 너네는/니네는, 너희들은/니들은, 너야말로/니야말로 이런 느낌이 아닌거같구요 -
?
그런거는 참을만 한데
희안
구지, 궂이?
일부로
함부러
조금한?
이 따위로 쓰는게 꼴보기 싫습니다. -
저는 '~~한다라고 한다면', '~~이 된다라고 한다면' 이게 조금 거슬리더라고요.
그냥 '한다면', '된다면' 으로 말하면 될텐데 왜 굳이 저렇게 길게 늘여서 쓰는지...
주로 변호사 분들에게서 이런 어투가 많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
설겆이는 포기.. -
글에 네가 라고 쓰면 틀취급받아서,.. 이제 너는~~ 이런식으로씁니다 -
?
유튜브 영상들을 보다 보면 (전 다른 플랫폼은 안 봐서..^^;;) 자막은 물론이고, 말 자체도 "저게 한국인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상한 한국어를 말하는 경우들도 많더라고요.
어제 본 어떤 리뷰어는 "그러니까, A는 B와 비교해 보면, 성능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간단히 말하면 성능을 원하시는 사용자는 B보다는 A를 사시면 됩니다"라고 하기에, 처음에는 A와 B를 헷갈려서 말했나?라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몇 번 다시 돌려 봤는데. 그 과정에서,
말이 앞뒤가 안 맞는 부분이 한두 개가 아니기에, 원래 한국말을 못하는구나..라고 생각했네요. -
?
"아내가 실수로 쓸모없는 남편의 반자를인터넷에\ 올렸고 , 하룻밤 사이에 8000 명의마모 보디가드가 찾아왔다 '우라 상사는아직 살아있다'" 라는 광고가 자꾸 보이던데요... 신경쓰이게 만들려는 맞춤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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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2025.02.10 18:49
마춤뻡 너무 어렿네여 ㅠㅠ -
?
소주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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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 향기 기립근에 향기 혓바닥에 향기 같이
의를 써야하는데 에를 쓰는게 더 신경쓰여요 참고로 저는 아직도 되랑 돼를 구분못한답니다. 됫다는 됐다가 백프로 맞다는걸 알지만 되다가 돼다랑 뭐가 맞는지는 늘 헤롱헤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