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략 300키로 달렸습니다. 강원도 서울 경기
1. 상행 차량은 평일대비 없는편인것같습니다. 평일엔 저멀리 롯데타워만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티코도 포르쉐도 람보도 공정하게 거북이되었었는데 오늘은 걍 잘갔습니다. 지방 외곽순환도로 달리는 기분. 생각해보면 토요일은 원래 이랬던것같기도하고.
2. 상행에는 사실상 다 일하러가는사람인것같고 하행은 애인이나 여자친구랑 놀러가거나 시골내려가는것같던데 하행중에선 윤리와 도덕성이 덜심어지거나 결여된 사람이 6km간격으로 한대씩 나타나네요. 당장 동서울통과하자마자 어떤 뵹신같은놈이 끄는 구형 모하비인지 쏘렌토에 페레로로쉐마냥 금박쳐바른게 빛이다바래서 쭉쭉금가서 지꺼마냥 너덜거리는데 벗길돈도없는지 하여간 차선슝슝 들이밀고다니고 경찰은 이런거 안잡아가고뭐하나싶습니다.
그다음 타자로는 쉐보레 크루즈가 있었는데, 다른차들 잘 가는데 뭔뜬금없이 나타난 쉐보레 크루즈는 1차선 똥꼬따고 하이빔계속날리며 와리가리하며 주행하고있고 제생각에 얘는 조만간 죽거나 남을 죽게할듯.
3. 휴게소에 호두과자가 매진인곳이 있습니다.
4. 휴게소에 호두과자가 있으면 호두과자가 안익었습니다.
5. 휴게소에 화변기가있는곳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