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이제야 움직이기 시작한건지, 아니면 음력설 전에 중국에서 바짝 돌린 공장들이 이제 셔터 내리고 있는건지는 모르겠고.
어쨌건 이번주 들어서 계속됐던 먼지들이 사라지니 좀 살 것 같습니다. 덩달아 기분도 매우 좋아져서, 예전 같으면 글쓰기 차단합니다 이럴 건도 그냥 경고만 주는 걸로 끝날 것 같아요!
사진은 미세먼지 없어진 걸 보고 바로 환기하다가 발견한 옆집 지붕 위의 고양이.
제 눈치를 겁나 보다가 결국은 도망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