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밤을 새서 일했다가 낮에는 힘들어서 컴퓨터는 손도 못대고 침대 위에서 굴러다니고 있었고요.
저녁에 퇴근한 마누라한테 애를 맡기고 8시 넘어서 내려왔습니다. 정리좀 하고 있으니 방금 KT QoS 문자가 오네요. 벌써 120GB를 썼다고.
오늘 하루 컴퓨터를 쓴게 없는데 이것들이 사용량을 조작하네 ㅡㅡ 이러고 있었는데,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새벽에 POE 2를 받았는게 그거 용량이 쓸데없이 100GB가 넘었다는 것을...
게임 하나 받으면 하루 QoS 제한을 찍어버리는 게 당연한 시대인가...
돈아낀다고 뻘짓한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