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게임할 때 더빙보다 원어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더빙을 기피하는 이유가, 일상 속 발성이 아닌 마치 연극처럼 힘이 들어간듯한 목소리가 너무 느껴져서 기피하게되요.
그냥 평범하게 말해도 되는것을 과장하거나 힘주어서 연기하는걸 들으면, 오글거린다고 해야할까요.
특히 로스트아크가 심했었습니다.
그런데 일부 한국어 더빙 작품은 지금들어도 거부감이 안생기는걸 보면 다른이유인것 같기도 하고요.
원어도 더빙과 마찬가지로 연극하는 느낌이 나기는 하지만, 한국 더빙처럼 거부감은 안생기는데, 이게 한국인이기 때문일까요?
해외에서 오래 생활하신 분이거나, 현지인은 생활하는 나라의 언어 더빙을 들으면 똑같이 느끼는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