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가 입이 매우 심하게 나와서 게임기게임기게임기게임기 이러고 있는데, 조금 있으면 가격이 떨어질 스위치라도 사줘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너무 이르니까 고민만 하고 사진 않겠지만요.
제가 게임 패드나 스틱으로 게임을 안 해본 사람이라 끝까지 저 조작 체계에 적응을 못하나 싶었는데요. 저걸로 디아블로2를 하니 겁나 재밌더라고요.
저걸 출퇴근 길에 매일 들고 다니는 사람이 어딨냐고 물어볼 일이 아니라, 그냥 집에서도 침대에서도 방바닥에서도 식탁에서도 게임을 한다는 의미가 크네요. 게임하려고 컴퓨터 앞에 앉는 게 대단히 귀찮은 일이라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