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레노버 노트북을 구입했었는데 사용할수록 너무 크게 다가 오는겁니다.
거기다 윈도우 10 라이센스가 필요한 PC가 생겨서 윈도우 10 이상이 포함되고 11을 정식으로 설치할수 있는 작은 노트북을 찾다가 아주 저렴하게 나온게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NT500R3M-K24
윈도우 10
33.78cm(13.3인치) 1920x1080(FHD)
인텔 7세대 펜티엄 골드 4415U (2.3GHz)
DDR4 4GB, 램 교체: 가능(1슬롯)
SSD 128GB
배터리: 33Wh
무게: 1.45kg
일단 가격은 5만원입니다.
기존 사용자분도 전투형으로 사용한 흔적이 엄청 많이 보이는 제품이였는데 LCD는 깨끗하다고해서 받아와서 확인해보니 흰멍 크고 작은게 2개 있더군요.
워낙에 저렴하기도 했고 단색 화면이 아니면 크게 티가 나는건 아니라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HT 지원되는 CPU라 직전 노트북과 CPU 성능이 거의 같아 불만이 없는데, 연식이 좀 있는 제품이다보니 구형 무선랜카드(QCA9377)의 드라이버 지원이 끊긴지 오래돼서 그런지 BT 이어폰 연결이 잘 안되는겁니다.
노트북을 클린부팅(또는 재부팅) 했을때만 딱 한번 연결되고 대기모드로 들어갔다 나오면 죽어도 연결이 안되네요.
2023년도에 마지막 드라이버가 있긴 하던데 이것도 수년만에 버그 픽스 수준으로 해준건지 올려봐야 차이가 없고요.
하필이면 무선랜이 보드에 본딩되는 제품이라 교체도안됩니다...
직전 노트북이 2020년도에 제조한거라 INTEL 9560이 들어갔던것과 비교하니 더 아쉽게 다가오네요.
RAM도 8GB는 추가해야 최소한의 답답함은 없을거 같고 SSD도 256GB급 이상으로 늘려야 할텐데 M.2 SATA라서 새것을 구입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중고를 알아봐야 할텐데 이건 뭐 거래 물량도 거의 없군요...
이런식이면 이제품도 팔고 다른걸 구입하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다음번에는 무선랜카드가 무조건 교체되는 제품을 구입해야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