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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회사에서 배달시킬 수 있는 곳이 하나뿐이라 거를 수가 없어요. 주말에 나오면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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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키 2025.01.13 16:47
    이거 진짭니다 볶음밥 못하면 딴것도 거들떠도 볼것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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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숲 2025.01.13 16:52
    뭘 먹어도 그리 맛있지 않다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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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저사양Quinoa      힘세고 강한 슈퍼곡물! 2025.01.13 17:06
    볶음밥 못하는 집은 불 쓸 줄 모르는 중국집이라는 인증마크라해도 과언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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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숲 2025.01.13 17:07
    간짜장은 탄맛이 나고 볶음밥은 기름으로 떡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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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저사양Quinoa      힘세고 강한 슈퍼곡물! 2025.01.13 17:09
    선택지가 하나 밖에 없다는 것에 한탄스러우시겠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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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숲 2025.01.13 17:12
    다행히 제가 적게 먹는 편이라 대충 한 끼는 간단한 걸로 때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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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르타 2025.01.13 17:14
    냉동 볶음밥이 훨씬 맛있....는 곳이 많긴 하죠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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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숲 2025.01.13 17:16
    냉동볶음밥 저도 좋아하는데 안타깝게도 여긴 그걸 먹을 여건이 안되어서요... 대신이 주식이 된 것이 마라당면컵
  • ?
    title: 삼성렉사 2025.01.13 17:17
    "내가 계란만 볶아도 그것보단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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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숲 2025.01.13 18:04
    차라리 도시락을 싸가지....
  • ?
    title: 삼성렉사 2025.01.13 20:17
    짜파게티도 추천합니다.
    사실 못 만든 짜장면집 가면 차라리 MSG 첨가한 짜파게티가 나을 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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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dro_dcc 2025.01.13 17:27
    사실 집에서 요리할 때도 통용되는 것 같습니다.
    볶음요리 안 되면 요리를 하면 안 됩니다(…)
  • ?
    포인트 팡팡! 2025.01.13 17:27
    quadro_dcc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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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숲 2025.01.13 18:03
    왠지 제 얘기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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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짝쥐 2025.01.13 17:43
    진짜 볶음밥이 축축한 거 보면 기분이 확 우울해져요
  • profile
    검은숲 2025.01.13 18:06
    꾸역꾸역 시킨걸 다 먹기는 하는데 차라리 컵라면이 낫겠다 싶어요
  • ?
    고자되기 2025.01.13 17:48
    단식하러 갑니다
  • profile
    검은숲 2025.01.13 18:06
    무료 단식 다이어트 서비스
  • ?
    포인트 팡팡! 2025.01.13 18:06
    검은숲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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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키 2025.01.13 19:28
    린도의 천연위고비 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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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가난한AKG-3 2025.01.13 18:18
    전 주말출근시에 점심을 집에서 해가거나 전날 야근비로 먹고 남은걸 싸서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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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숲 2025.01.13 19:34
    둘 다 어려워서 언제나 컵라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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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ogury      구르고 구르는 PC유지보수 / X(트위터) @neogury_fulgens 2025.01.13 18:44
    그래서 전 이사를 할 때 이사 간 동네에서 중국집 찾아 처음 시켜먹을 때 볶음밥을 시켜먹죠.. 두 세 군데 시켜먹어보고 나면 거의 볶음밥 잘하는 집으로 고정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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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숲 2025.01.13 20:25
    여긴 선택지가 없어요... 거기에 원래 중국집 요리를 잘 안 먹기도 해서 물릴 대로 물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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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hadem 2025.01.13 19:51
    진짜 제대로 하는 집은 짜장소스 따위는 반찬이고 그냥 볶음밥만 먹었을때 포슬하고 뽀송하고 알알이 꼬들한 식감 아니면 그 중국집은 그냥 거르란 소리가 있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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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숲 2025.01.13 20:26
    여긴 볶음밥만 먹으면 정말로 기름밥이 뭔지 알 수 있게 돼요
  • profile
    title: 컴맹소주 2025.01.13 20:19
    (새우드립 칠려다 만 댓글)

    라스로 볶아주는 볶음밥 그립읍니다....ㅠ
  • profile
    검은숲 2025.01.13 20:29
    라드? 를 잘못 말씀하신 거죠?
  • profile
    title: 컴맹소주 2025.01.13 20:43
    오타났습니다
  • profile
    검은숲 2025.01.14 09:21
    라드조차 안 쓰고 콩기름 쓰는 곳도 있죠 이건 마치 팜유 초콜릿같은...
  • profile
    가슴      WOWOW 2025.01.13 20:24
    주문과즉시 손님앞에서 마이크로웨이브로 돌려주는곳을 아직 안겪어보셨군요.
  • profile
    검은숲 2025.01.13 20:25
    다른 의미로 장사하는 가게네요
  • profile
    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25.01.13 22:00
    볶음밥이랍시고 밥에 볶은야채 올려주는집 보단 공장제가 차라리..
  • profile
    검은숲 2025.01.14 09:16
    볶은 야채 좋아!! 지만 그럴거면 제가 볶아먹고 말죠...
  • profile
    title: 병약한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5.01.13 21:57
    너무나 옳은 말입니다. 요즘 볶음밥은 중국집보다 오히려 라멘집이나 마라탕집이 더 나은 주객전도가 일어나더군요..
  • profile
    검은숲 2025.01.14 09:19
    라멘집이나 마라탕집은 하는 곳만 해서 그런가 싶기도요...
  • profile
    title: 정상화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25.01.14 00:14
    그래서 저도 일단 처음 가보는 중국집에서는 볶음밥부터 시키고 봅니다.
  • profile
    검은숲 2025.01.14 09:23
    두번 이상 갈 것 같으면 역시 정석대로...
  • ?
    힣뺳낗꿓꺟 2025.01.15 19:06
    볶음밥을 시키면...
    일단 밥을 재사용하느냐 안하느냐 떡이지느냐 고슬고슬하냐의 밥 퀄리티 평가 하나

    요즘은 다들 옆에 춘장 얹어줄테니까 춘장이 너무 묽은가 아닌가 혹은 춘장에 고기좀 넣어주냐도 평가 하나
    (중국집들 어차피 거의 다 사자표 춘장 쓰니까 엄청난 차이는 없음)

    짬뽕국물도 한그릇 주니까 짬뽕국물의 퀄리티 평가 하나

    전반적인 평가를 볶음밥 하나로 다 볼수 있으니까 볶음밥을 먼저 보는게 딱좋긴 하지요...

    제가 근무하는 회사쪽 중국집도 볶음밥 못하는데 짬뽕국물만은 희안하게 맛이 있어서 다들 짬뽕만 시킵니다
    MSG를 얼마나 투하했을지 궁금할 정도의 감칠맛이... ㄷㄷ;
  • profile
    검은숲 2025.01.17 20:36
    춘장은 괜찮아서 아주 못하는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국물은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안 먹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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