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데탐 거리 인근의 24시간 운영하는 쌀국수집 포퀸 입니다.
이 곳은 처음에 노점상이었는데 쌀국수 하나만으로 점차 사업을 획장해 지금은 4층 건물 전체를 식당으로 운영합니다.
위치가 한국으로 치면 종로~광화문광장 한복판인데 거기에 이런 상가빌딩을 가진 샘이죠.
전 10번 메뉴로 했는데 맛은 너무나 교과서적인 쌀국수로서 매우 진한 쇠고기 육수와 푸짐한 고기 및 쇠고기 경단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요.
분명 한국에서 파는 전형적인 쌀국수암에 분명하나 더 진하고, 더 푸짐합니다.
저 이파리 같은 향신료는 고수의 역할을 대신하는 라우흥께, 즉 타이 바질인데 마치 민트와 깻잎 등을 섞은 향이라 그런지 고기 잡내는 확실히 잘 잡으나 한국인에게는 매우 생소할 겁니다.
또 저 고추 슬라이스는 크기는 조그만데 한 쪽만 넣어도 맛이 급 매워져서 혀 끝이 아파오죠.
그러므로 혹시 가신다면 저 두개는 안 맞는다면 빼고 숙주, 그리고 취향 따라 라임만 넣는 것도 방편입니다.
리뷰 쓰는 지금도 먹고 싶군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