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오늘 배송온 두부니퍼, 예전에 샀던 타미야 금딱지 니퍼, 예에에에전에 샀던 건담베이스 니퍼)
니퍼를 하나 더 들인 김에 테스트 해봤습니다.
(테스트용 런너는 다 만든 키트의 정크 런너를 활용)
1) 건담베이스 니퍼
예에에에전에 건담베이스에서 8천원 정도 주고 샀던 니퍼입니다.
2차 니퍼론 전혀 안쓰고 1차 니퍼로 사용중이었지만, 이제 금딱지 니퍼에 1차 역할을 물려주고 퇴역할 예정입니다.
(어차피 날이 상해서 더는 못 써요)
게이트 자국이 잘린게 아니라 뜯긴 듯 처참합니다.
백화도 심하고요.
이래서 2차론 못씁니다...
2) 타미야 금딱지 니퍼
다음은 예전에 4만원 정도 주고 산 타미야 금딱지 니퍼입니다.
양날 니퍼고, 나름 예리해서 2차로 쓰던 니퍼입니다.
백화가 좀 있긴 하지만, 처참하게 뜯긴 것 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저 정도는 사포질 or 아트나이트로 밀고 도색 올리면 말끔해집니다.
얘는 자를 때 나는 둑둑 소리가 조금 중독성 있습니다.
3) DS하비 두부니퍼
마지막으로 오늘 배송 온 두부니퍼입니다.
2만 6천원 주고 샀어요.
외날 니퍼고, 프라용 니퍼 최고봉인 궁극니퍼와 비슷한 절삭력을 자랑한다기에 한번 사봤습니다.
금딱지와 비교했을 때 백화가 조금 줄긴 했네요.
다만 외날 니퍼다 보니 도마날과 본날과의 높이 차이로 인해 게이트가 저렇게 조금 튀어나오게 잘린다는게 흠이긴 한데 적응하면 괜찮아진다고는 하네요.
그런데, 궁극니퍼를 써보진 않아서 비슷한지는 몰?루!
결론은 1차는 금딱지 니퍼, 2차는 두부니퍼, 마무으리는 아트나이프로 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