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미 1/12 CT125(헌터커브)를 절반 정도 조립 후 적어보는 소감입니다...
1. No paint, No glue에 맞게 컬러 사출 + 접합핀 형식으로 끼우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지만, 도료를 사용한게 아니다보니 수축이 꽤 보이고 접합핀으로 끼울 때 빡빡하게 들어가서 핀이 부러지는게 아닌가란 느낌이 들 정도.
2. 의자 밑에 끼우는 부품을 끼우다가 중간에 걸리는 느낌이 나서 다시 빼다가 핀 부러먹어서 타미야 접착제로 보수했으니 아무튼 No glue는 아님(?)
3. 물에 불려서 쓰는 습식 데칼이 아닌 초보자들을 배려한 스티커 형식의 데칼 채용으로 붙히기 편함.
4. 타미야나 아오시마 것과 비교했을 때 플라스틱이 꽤 물렁물렁한 느낌이 들고, 언더 게이트가 많아서 게이트 제거가 조금 빡셈.
5. 그래도 부품 분할이나 디테일을 보면 평타는 침.
빨리 앞쪽도 만들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