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골광장에서 천제단까지 왕복코스(4.4 ×2 km)
보기에는 쭉 오르막 같지만 중간부터 엄청 힘들어지네요.
등반하는데 2시간 정상에서 1시간 하산하는데 1.5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오랜만에 가보는데 정말 힘드네요.
유일사 천제단 당골로 이어지는 코스도 많이 다니십니다.
올라가는 동안은 힘들어 사진찍을 생각도 안드네요.
천제단하고 장군봉에서 찰칵.
오를때마다 느끼지만 특이하게 여기 바람도 부는데 춥지는 않고 따스하고 포근합니다.
기운이 남다른가..?
천제단과 장군봉 사이에 까마귀인데.
깃털광이 장난 아닙니다.
장군봉에 있던 산냥이인데.
근육근육합니다.
단풍은 다 지고 당골광장에 몆구르만 남았네요.
다녀오고 나서 허벅지 앞쪽 근육이 말을 안듣습니다....
몆일 고생하겠네요.
다만 누으면 마취하듯이 나도모르게 잠드네요.
불면증에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