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납득이 잘 안가는 가전제품이 있습니다.
온수/탄소/전기 매트류인데...
바로 사이즈와 가격의 문제입니다.
뭐가 문제인가 하면...
업체 대다수가 슈퍼싱글을 아예 생산 안하거나, 슈퍼싱글이라고 해놓고 싱글을 팔아요.=ㅅ=;
고오급간다고 딱히 슈퍼싱글도 없어요ㅠㅠ
그렇다고 국내 1인용 침대류의 사이즈가 슈퍼싱글이 비주류냐 하면 대부분 슈퍼싱글이 주류입니다.
https://www.consumerresearch.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2951
참고로 슈퍼싱글 매트리스는 국내에서는 대부분 110x200이 정형화 되어있습니다.
(일부에선 싱글을 80~100*180~200 로 분류하고 슈퍼싱글을 100-115*180-203 으로 분류합니다만)
어쨋든 간에 주류가 저거임에도 주로 나오는 매트류의 사이즈는,
싱글/더블/퀸/킹입니다.
거기에 매트류는 어차피 원단 끝부분엔 선이나 관로가 안지나가게 여백을 2-5cm가량 주면서 매트리스보다 폭이 5cm정도 작은 사이즈로 내놓습니다.
싱글 매트리스 가로폭 95~100*200인데
정작 싱글 매트는 90-95*180~185라는거죠.(가끔 모회사거가 70짜리인것도 봤습니다마는)
더블이나 퀸 킹은 그래도 너비가 더 넓어서 5cm정도는 작은 구간이지만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BW or WIFI)앱제어 기능을 탑재한 제품중에서 슈퍼싱글이 있는 제품을 어찌 어찌 찾으면,
듣도보도 못한 모르는 브랜드이고, 비슷한 사양의 더블보다 비쌉니다.
더블사이즈 앱제어 듣보잡 탄소매트가 16만원
더블사이즈 앱제어 경동제품이 23만원
슈퍼싱글 앱제어 듣보잡 탄소배트가 21만원
입니다.
솔직히 혼자 사는 사람도 잘때는 슈퍼싱글이 마지노선이고,
그래도 더블은 되야 편하다고 생각하는데 매트 업계는 그런거 고려를 안하는게 늘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