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하드웨어 사이트에 어울리는 이야기는 아닌데요
시장 물건가격들 보다가 드는 생각이
그래픽 카드 가격도 천장깨고 하늘 치솟고 새로나온 시퓨들도 가격 고점 찍는 거 같고 보드값은 차력쇼 개봉 이후로 눈 돌아가고 낸드플래시 여전히 비싸고 아이고 세상에 싼 게 램밖에 없다 싶고
물가 오르고 반도체 공정 단가도 상승하고 그래 다 알겠는데 그래도 이건 너무 비싼 거 아니오 이건
그래서 그냥 좀 덜 빠른 거 몇년된 거 그냥 계속 껴안고 살면 안되나.. 일본 가보니까 좀 그런 느낌이던데 말입니다
지금 쓰는 컴터 부품들 대충 시세랑 최신 제품들 용산가격 두배세배 넘게 차이나는데 아니 그렇다고 성능이 막 두배세배 된 것까지는 또 아닌 거 같단 말이죠..
물론 피씨로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누군가에게는 64코러 128기가램도 부족하고.. 또 어차피 구입 소비라는 것이 개인의 선택의 영역이고 합니다. 그래서 이게 뻘소리인 건데요...
요즘 뭔가 혁신은 둔화되고 가격만 폭등하는 거 같아서 에라이 안사고 만다 그런 생각들이 들곤 하네요. 윈도10 지원 끊어져도 업그레이드가 막 붐이 일어나고 그러지 않을 것 같다 싶어요 뭐가... 적당한 예산범위에서 살 만한 게 별로 없다랄까요
PC가 i5-10400입니다.
아, 물론 그래픽카드는 나름 최신이라 6600XT 쓰고 있지만요.
채굴붐이전의 동기간대비 중고가격 하락폭하고도 다르고,참 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