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K 4급 공부하고 있는데, (그냥 6급 까지 책 사서 어떤 내용이 있는지 빨리 알려고.. 자격증은 계획에 없습니다.)
뭔가 3급 교재 보다 어려워진듯 해서
중국 친구한테 '5000자 언제 다 외우냐'고... 5000자 외우기 쉽다매! 라고 하니까
갑자기 '실생활에서는 1000자만 외우면 돼' 이러더라구요..
그러니까 갑자기 오호라? 하면서 또 다시 하게 되네요...?
주말에 만나서 관광지 이곳저곳 막 보다가, 중국 무비자 되었으니 같이 가자고
그 자리에서 일정이랑 비행기표 얼핏 다 보더니 여행 일정이 쭈루룩 나오더라구요... (J였니?)
1월 말에 중국 들어가서 있을테니, 2월 셋째주에 충칭에서 보자고.. (연차 넘쳐나는거 어케 알고..)
하면서
'비행기표만 들고 와라' 하길래, 식겁해서 부담되고 숙소도 어짜피 외국인이라 비싼데 가야한다고 하니까, 자세히 어떻게 되는지 규정이 궁금해 졌다면서, 친구한테 위쳇 전화 걸더니
'내 나와바리인데 뭐? 어짜피 아는 사람해서 다 들어가는데? 정 안되면 울집 와서 자'
하더라구요.. 어떻게든 못 빠져나오게 하는데 선수인...
(중국 공안 보고 있으면 눈 감아주쇼.)
근데 이 친구, 술 담배 잘 안하는데 가게되면 뭔 선물 들고 가야하나.... 어휴...
이왕 중국 가면, 임시 면허 신청해서 샤오미 SU7 이나 시승하고 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