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들한테 무진장 많이 듣는 말인데 처음엔 민원에 꼰지를까 생각하다가 지금은 너는 씨부려라로 일관하는 중이죠
왜 한 정거장만에 환승하냐하면 그 중간에 인도가 없기 때문이에요. 아니면 가는 길이 괴랄해서 미친듯이 환승해야하는 하는 구간도 서울만큼은 아니지만 있단 말입니다.
기사 입장서는 시간 지켜 가고 싶으니 정류장 통과하고 싶은건 알겠는데 딱히 피해주는게 아니거늘 "알빠노?" 란겁니다. 꼬우면 지랄맞은 환승체계 만든 시청을 욕하던가
뭐그리 세상에 불만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다음에는 녹음해뒀다가 걸리기만 하면 민원에 쑤셔넣던지 해야지 누구 세금으로 회사 굴리는데 길가는 시민보고 궁시렁거리는 문제있는 버스기사나 안자르고 있으니 짜증이나서 원. 한두번도 아니고
전날에 부부싸움을 했던지 간부한테 까였던지 하는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자기 힘든걸 멀쩡한 사람보고 화풀이는 안했으면 좋겠네요
맞춰진걸텐데 그만큼 시간이 빡빡한건진 모르겠지만…
그걸또 승객에게 뭐라고 할 부분인지는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한정거장만에 내린다고 뭐라한다는 이야기는 참 당황스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