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40 미니 핑거그립 휘슬 -
봄에 일어버렸던 휘슬을 찾았습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꺼내 입은 자켓 주머니에서 찼았습니다
마닉 인증으로 계시판이 핫 한데 갑자기 왠 휘슬 이야기냐고요?
이거 잊어버리면서 휘슬을 여러개 샀거든요(;;;)
- 애크미 썬더러660 -
위엣놈 일어버리고 가장 먼저 샀던 휘슬
나름 영국제 명품이라고....(마데 인 잉글랜드)
특징이라면 불기 쉽고(단순한 휘슬인데 불기 쉽다고??) 불기 편합니다
한가지 단점은 휘슬 목줄을 안줍니다
보통 축구 심판은 사진처럼 곱창밴드 같은걸로
손목이나 손가락에 걸어서 사용하니까 큰 상관은 없지만...
- 폭스40 소닉블라스트 -
두번째로 구입한 녀석
바로 위에 있는 휘슬처럼 코르크가 들어간 물건들은
동절기나 우천시에 사용이 불편합니다
코르크가 얼어붙거나 젖어서 소리가 잘 안나거든요
그래서 샀는데 소리가 너무 큽니다
일반적인 휘슬 소리가 110데시벨 전후인데
이 녀석은 120데시벨 이상.
부는 사람이 귀가 아파서 안됩니다 다른거 사자!
- 푝스40 샥스 -
그래서 산거
그런데 이것도 소리가 위엣놈 못지않게 큽니다(......)
내 귀는 소중하니 한번 사용후 봉인하도록 합니다
- 폭스40 마이크로 -
그래서 산거2
소리도 크기도 적당하고 크기도 작아서 주머니에 넣어두기 좋습니다
그런데 불기가 좀 힘듭니다
원래 폭스사 휘슬이 부는데 다소 요령과 폐활량이 필요한데
이건 촛불 끄듯이 푸~~~ 하고 불어야 소리가 납니다
그냥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비상용으로 쓸까봐요
한가지 특장점이라면
이 제품은 내부 물빠짐이 좋아서
바다수영하는 분들이 종종 신호용으로 쓰신다고....
- 폭스40 클래식 -
그래서 결국 돌고 돌아
예전에 등산배낭 한구석에 짬처리했던 휘슬을 다시 꺼내서 쓰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썬더러휘슬 쓰고 비오거나 동절기에만 이거 쓰는걸로...
참고로
제일 위에있는 휘슬은 안쓰냐고요?
겨울에 장갑끼면 손가락에 안끼워져요 OTZ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