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상추 파종 17일?18일? 차입니다.
떡잎 둘에 본잎 하나일때 까지는 얘네 언제 자라나
기도메타였는데
본잎 두개 어느정도 자라니까 복리의 마법으로 쑥쑥 크네요...
양액을 아까 저녁 6시에 기존 1200배 정도 농도에서 500배로 퀀텀점프 시켜줬거든요.
방금 심야 1시에 슬쩍 보고 오니
성장세가 가장 빠른 친구 기준으로 잎 면적이 진짜 고작 7시간만에 눈에 띄게 늘어난 게 보이더라구요.
물론 가장 느린 친구는...
애기손톱반만한 떡잎 두장, 애기손톱반만한 본잎 두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뿌리발달이 안됐거나 녹아버려서 새 뿌리 뽑느라
잎이 안크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이정도 속도로만 내일도 계속 커준다면
6시간 타임랩스 찍어도 결과물이 이븐할 것 같아요.
엊그제 12시간 찍은 건 사실상 실패 수준이었어서 의욕을 잃었는데 다시 찾았습니다.
저는 상추왕이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