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원짜리 TDS/EC 측정기가 도착했습니다.
큿 내일 오면 1달러 킵인데...!
방금 재보니 수돗물 68PPM
상추 재배기 양액 137PPM 나오네요.
수돗물에 타서 준거니까 실제로 양액은 70ppm밖에 안준건데...
분명 저번에 1000배로 희석해서 준다고 줬는데
(500배가 870ppm 정도인듯 하니, 아무튼 이것보단 높아야 합니다)
그때 잘못 계산했었나...?? 싶습니다.
아니면 새싹들이 물은 안먹고 양분만 쪽쪽 빨아갔거나 말이죠.
내가 이겼다 컴스...!
시간-빌게이츠인 나의 승리다!!!
참고로 상추들 근황입니다.
본잎이 두장이 되었습니다.
원래 초기 본잎 두장은 별로 안커지는 거 생각하면
이제부터 폭풍 성장의 시간이 아닐까요?
파종 13일째인데 이제야 평균치인 듯 합니다.
수경이 토경보다 성장이 빠르댔으니 기대해봐도 좋겠죠.
슬쩍 들어보니 뿌리들도 잘 발달하고 있더군요.
아주 마음에 듭니다.
빛 퍼지는 게 아깝기도 하고 주변이 너무 밝아지기도 해서
알루미늄 호일로 반사판 제작해서 옆면 둘 다 가려줬습니다.
그랬더니 중심부가 2000룩스 오르더라구요.
여전히 너무 밝은 게 함정입니다...
한쪽 면만 더 가릴까 싶어요.
내친김에 IoT로 모니터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