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이 대단(?)해서 먹습니다.
구성은 어마어마하게 큰 공룡(?)모양 용가리치킨, 돈가스 소스, 볶음밥, 토마토가 든 조그만 셀러드, 단무지, 볶음김치인데 소스가 흘러넘쳐 반찬까지 푹 절여졌습니다.
용가리 치킨 답게 공룡의 직계 후손 닭의 고기를 이용한 치킨가스를 목이 길어 슬픈 공룡 브라키오사우르스 모양으로 빚었고, 거기에 계란 볶음밥이 깔려 있습니다.
같이 주는 포크 젓가락은 저걸 먹기가 영 불편한데 차라리 나이프+포크로 주면 어떨까 싶군요.
묘하게 유사(?) 오야코동 같은 구성인데 상당히 안정적인 맛이라 한번 보이면 먹어줄 만 하실 겁니다.
역시 돌고 도나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