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돌아다니는 사진인 요것.
7950X 대비 9950X가 우월하단 이야기인데, 10% 가량 앞선다! 입니다. 우분투 가면 15%로 더 벌어진단 이야기구요.
이 벤치엔 몇가지 함정이 있습니다.
포로닉스가 특별히 강조하려고 했다기보단 보통 서버 단위로 줄 세우는 일이 많다보니 벌어지는 해프닝인데,
일반적인 렌더링 가속 관련 벤치에선 사실 8~9% 정도만 차이 납니다. 윈도우에서 7~8%, 우분투에서 8~9%니까 매우 미비한 향상입니다.
블렌더, 인디고 벤치, ASTC 인코더 등등을 다 합쳐야 겨우 9% 정도의 평균이 나오고, 이건 윈도우나 우분투나 동일합니다. 그저 우분투가 좀 더 빠르게 나오는 정도의 차이죠.
7zip 압축은 기존 5%에서 우분투로 가야 겨우 9% 차이가 납니다. Y크런쳐 등등은 아예 TIE 입니다.
그럼 궁금하실거에요. 도대체 뭐가 빠르냐...
AI 체스
이미지 디노이징 (AVX 워크로드입니다.)
OSPRay (역시나 AVX 워크로드 영향이 큽니다.)
SVT-AV1(역시나 AVX를 통한 변환 워크로드입니다.)
위 사양들을 요구한단 것인데, 순전 일반적인 워크로드에서 잘 안씁니다... 몇몇개는 벤치가 뒤집어지기도 하구요. AVX 관련 라이브러리가 윈도우 대비 리눅스가 상당히 잘 되어 있는데, 이건 윈도우11이 잘못한거죠.
윈도우에서도 동일하게 AVX 워크로드를 벤치마크에 전부 포함하면, 15%가 나오긴 할겁니다. 다만, 이게 여전히 IPC 15% 성능 향상을 보인다기엔 당시 발표 자료의 벤치마크 자료들과는 괴리가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