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오랜만에 임시번호판 달고다니는 차량을 봤는데 그냥 멀리서봐도 그차더라구요 타스만.
인터넷으로만봤을때는 F150이나 G4렉스턴급의 초대형사이즈인줄알았는데 그정도는 아니고 토레스정도의 사이즈인데 뒤에가 뚜껑없는 화물트럭이였습니다.
앞뒤야 늘 그렇듯 가리고다니니 할말없는데 측면 창문이 뭔가 기형적으로 생겼습니다.
요즘 밀어주는 앞뒤 라인조명이랑 둥글둥글함을 창에 표현하면 이렇게 보이지않을까싶긴한데 좀 과장섞어서 창이 사선으로 잘려있어서 뒷좌석실내에서 측면창으로 잠복하기는 다소 불편해보였습니다. 물론 캡 생김새보면 아마 뒷좌석이 등받이가 포터르기니마냥 걍 수직으로 꽂혀있을것같긴합니다만..
실물보니 이거 삼천대로 나올것같은 뇌피셜한번 돌려봅니다.
지난일이지만 현대기아 계열사 주변에서 임판차량 정말많이봤었는데 한번은 뭔가 요상한차가 왔다갔다하더니 일년뒤 텔루라이드 입갤했던게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