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43분경, 갑자기 휴대폰이 우왕우왕 지진이 났으니 조심하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5-6초 뒤.
아파트 건물이 꽤 오래 좌우로 흔들렸습니다.
진도 2-3정도 였으려나?
한참 비빔면을 먹고있던 중이어서, 에이 귀찮게...라며 가벼이 여겼습니다만...
멀리 큐슈 남부의 휴가나다(日向灘)라는 곳에서 매그니튜드 7.1의 제법 큰 지진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큐슈 북부의 후쿠오카가 흔들렸던 이유가 있었지요.
흠... 도쿄에서 후쿠오카로 이사오면서 이제 지진 걱정이 없겠구나 싶었지만...
하기는 요새는 우리나라도 가끔 흔들리지 말입니다.
지진이 일어난 곳에서 아무쪼록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