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방금 쓰레기랑 종이 버리러 나가려고 했는데
아 그 뭐냐
평소엔 그냥 집앞이 어두컴컴해도 그냥 나갔단말이죠
근데 오늘은 집앞의 불? 입구등? 을 켜고 나갔거든요?
와
딱 문을 열자마자
문여는 인기척에
겁나큰 바선생 두마리가 호닥닥닥도망가는거 아니겠습니까?
와
이거 놔뒀다간 집구석으로 들어올 각 노리겠다 싶어서
바퀴약들고 다시 나왔습니다.
그리고 약을 치는데 아
뭔놈에 바큉가 이렇게 빨라요ㅠㅠㅠㅠㅠㅠ
심지하 한놈은 약맞고 발광을하며 도망가는데
우리집 대문 밑으로 들어가려고 하더라구요??????
다행이 저번에 기글에서 문 입구 문풍지로 막아놔라해서
막아놨기에 망정이지
아니면 약먹고 발광하는 바선생이 우리집으로 돌격할뻔했습니다
와
와
한밤에 이게 뭔 봉변이래요...
한국 밤길 안전하지 않아요...
무서워요.....
와.. 쇼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