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서울은 아니고, 제가 흡연자는 더더욱 아니고요...
정왕쪽에서 사는데 그렇더라구요.
애인이 전담 액상 카트리지 없어서 편의점 가서 달라고 하니까 신분증 달라고 해서, 신분증 안 갖고 와서 저보고 사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른 편의점 가서 제가 릴 카트리지 달라고 하니까, 아저씨가 표정 딱 구려지면서 신분증 달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당황 스러워서 지갑에서 주섬주섬 꺼네서 보여드리니
9X년생이냐고 놀래시더라구요.
어려보여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거짓말 인거 같고 아마 담배 안 피게 생기 애가 와서 릴 하이브리드 카트리지 달라고 풀 네임 말해서일껄요?)
아무래도 정왕동쪽 중고딩이 나이를 직격으로 맞거나
외국인 애들이 노안인가 봅니다.. ㅎㄷㄷ
서울에서 술집을 가도 신분증 달라고 절대 안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