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 31km 였는데,
갈때는 밟기도 하고 그래서 70% -> 61% 정도 남았습니다.
전기모터 힘 좋다고 막 밟으면 그냥 바로 배터리 오링 나겠더라구요.
뭐 추월가속 하는거 아니면 딱히….속도 빠른건.. 다만 언덕 올라갈땐 정말 최곱니다.
암튼 평소엔 에코모드에 전비운전을 자연스레 하게 됩니다.
오히려 내연기관때 보다 못 밟는거 같아요.
환경부 100kW 충전기로 61%-> 92% 까지 20분 걸렸고
다시 편도 31km을 전비운전을 해보자! 하면서 살살 탔는데
전비 8.7 찍히더라구요. 그래도 배터리 퍼센트 떨어지는거 실시간이라 어떻게 타고 다니는지에 따라 차이 많이 날듯 합니다. 집밥 없으면 사지 말라는 소리가 이해 되더라구요. (92%-> 87%)
게다다 쏘카는 10% 이상 되어야 반납이 되서 안그럼 벌금 물어서 꼭 충전을 해야합니다.
아이오닉6가 공기저항계수가 좋다 보니, 액셀에 발을 떼도 속도가 정말 안 줍니다.(르노 클리오 보다 더 관성주행 깁니다.)
패들시프트로 회생제동 올리면서 나중엔 아이패달 모드로 올리면 브레이크 안 밟고 멈춰집니다. 올때는 브레이크 거의 안 밟았네요.
이핏 아니면 별 의미 없겠지 했는데 100kW 정도면 물려놓고 잠깐 편의점이나 화장실이나 딴짓하면 금방 차서 괜찮을거 같은데, 다만 집밥 없으면 항상 70~80% 언저리로 집에 끌고 오니 불안할듯 합니다.
그래도 집 주위에 공영주차장에 급속이 좀 있고, 충전하면 1시간 무료라서 상관은 없을거 같긴 하네요.
이번이 6번째 전기차 시승인데 (구 아이오닉 전기, 쏘울ev 터보, 쉐보레 볼트EV, 아이오닉5, 니로EV)
왜 자꾸 전기차를 빌리냐면
집밥 없어도 캐스퍼EV를 구매하고싶기 때문입니다(?)
근데 캐스퍼EV 경차도 아닌데 그냥 전폭좀 더 늘려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