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정말 일부는 안전강화를 위해서 해야한다고 넘어간다 손 치더라도...
애매한 거 싸그리 몰아다 금지는 좀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안그래도 지금 세관에 인원이 모자라다는데, 인원충원이나 개선할 생각은 없고 그냥 통관물량을 줄이려는 건 좀;
아저씨들... 이러다가 사람들이 내수물품 안사고 밀수해요 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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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4.05.16 17:24
직구 금지에 짜증이 난 이유
이제 아미아미로 굿즈사는게 난이도가 급상승 하게 생겻네요.
-
ExpBox
2024.05.16 17:36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인게 너무 많아요.. -
그동안 수많은 시그널을 보냈는데 아직도 헬조선 탈출을 안해서 당한 일
조선인이라 당했다 -
관련 이익단체들한테 뒷돈 받아먹고 저려는거 아닌가 싶어요
이게 이렇게까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일인가, KC 인증 따위 돈만받아먹으면 찍어주는데....하..... -
?
KC인증이 돈만 주면 찍어 주는거 아닌데요? 누가 그러나요?
-
FactCore
2024.05.16 19:35
KC 인증 받고 문제 생긴 사례들이 은근히 있긴 했죠.
노트 7 폭발이라던가… 가습기 살균제라던가…
차라리 CE 인증이나 UL 인증 등등 타국의 인증 받은 물품을 동격으로 취급한다면 모를까 닥치고 KC 인증 필수로 가버리면 세계에서 KC 인증이 광범위하게 신뢰할 수 있는지 부터가 관건이죠. -
하........ 진짜.... -
마초코
2024.05.16 18:31
헬조선 탈출만이 답이다... -
?
항목 보면 다 정당해 보이는 것들 입니다.
안전인증 받아보면 수긍 가는 내용이던데요?
왜 이리들 부정적인지 모르겠군요. -
AKG-3 2024.05.16 19:06
문제는 하나가 요동치면 그것만으로 안끝나고 그주변 다른것도 요동치기때문이죠.
엔저중인 일본은 외부 수입해오는 것들 말고 내수에서 충당하는 것들도 덩달아 요동치듯 말이죠.
너무 극단적인 정책에 부작용 있을거 무시하고 밀어붙이는데다....(이하 수게감) -
FactCore
2024.05.16 19:11
뭐 예시로 들자면...
전자제품류를 뭉뚱그려서 전기가 흐르는 조건인 간단한 리본 케이블을 비롯한 교체 부속들을 일일히 KC 인증 매겨서 수입 하지 않으면 거부 때린다는거나 직구햐는 상황 자체가 다 틀어막히게 생겼다는거죠.
우리나라 법규가 귀에 걸면 귀걸이요. 코에 걸면 코걸이로 때운다는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잖아요?
이게 안전을 위한다는건 표면적인 사유고 한국 유통업계의 이익 보전을 위한 조치일 뿐인데 말이죠
그리고 참고로 직구 미 인증 제품이 아니라 직구 금지 제품입니다.
그냥 안전 위해가 우려되는 소분류가 아니라 대분류 째로 직구 틀어막은겁니다 이건 -
?
리본 케이블 같은 저압 케이블들은 대상이 아닙니다만.....
안전 대상 아닌 것들까지 끼워서 지금처럼 얘기들 할 필요 없는 겁니다.
말그대로 안전 대상인 것들이니까요. -
FactCore
2024.05.17 09:22
그리고 그 국가 안전 인증을 국가기관이 아니라 민간 영리기관에서도 발급 가능하도록 한다는데 이게 대체 뭘까요?
-
?
그건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되겠지만.....
기존에도 인증 검사는 민간에서 했었습니다.
검토 후 최종 발급만 국가 기관에서 했구요.
발급하는 기관을 얼마나 관리 감독하느냐가 관건입니다. -
FactCore
2024.05.17 09:27
그렇다면 해외의 안전인증 (CE, FCC, UL) 인증을 받은 제품도 막무가내로 KC 인증 받아야 수입 가능하다고 하는건 뭐라고 해야 할까요?
엄연히 KC 인증 받은 물품도 사건사고 일으키는 판국에…(카드뮴 500배, 비스페놀, 가소제 용출, 발암물질 함유, 가습기 살균제, 노트 7 폭발 등등) KC 인증이 글로벌 인증급의 신뢰성을 확보하긴 한건가 의문이 드는데 말이죠?
일단 신뢰성이나 확보하고 말하던지 해야지 결국 인증 받았다 눈가리고 아웅이고 알리 수입 제품하고 똑같은 문제 다발하는데 이걸 믿어요? -
Korea Certification(중국법인에서 인증한 wwww) -
FactCore
2024.05.17 09:24
ㄹㅇㅋㅋㅋ
한국 현지 법인에서 인증했습니다 ㅋㅋㅋ -
?
100원짜리를 10000원주고 사라면 사시겠어요?
-
FactCore
2024.05.16 19:14
ㄹㅇㅋㅋㅋ
-
정답... -
?
안전관련이라면 그게 맞죠.
인증 비용 들여서 인증 받으면 그만한 댓가를 주는게 맞구요.
만약 인증 받은 제품을 국내 판매하고 있으면 직구로 그 제품은 구입 가능합니다.
인증 받았다는 증빙 제출하면 되니까요. -
린네
2024.05.16 19:23
왜긴요. 스플뎀으로 한국에서 구하기 미친듯이 빡세졌기 때문이죠.
인형 하나도 해외에서 맘대로 직구 못하는게 맞나요. -
안전을 위해 모든 포터와 봉고, 이륜차를 운행금지시켜보면 될까요
-
FactCore
2024.05.16 19:38
뇌종양을 제거하랬더니 뇌를 통째로 적출해버렸습니다!
-
으아악 내 바이크 -
?
말씀하신 애들은 다 안전기준 통과한 애들이죠.
말도 안되는 예를 끌어들이면 말이 안됩니다.
지금 인증 문제는 미인증 자동차들을 수입해서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봐야 됩니다. -
?
위 댓글처럼 원래는 100원짜리를 중국 OEM 택갈이를 했을 뿐인데 5000원 10000원 한다면 그건 정말 짜증날수 밖에 없죠..
-
AKG-3 2024.05.16 22:34
물론 저 비유는 좀 과한 비유겠습니다마는..
국내 수요가 매우적어서, 혹은 절차가 복잡해서 국내 업체가 수입안하는 마이너 제품들이 있거든요.
멀리 안가더라도 국내 컴퓨터 부품시장에서 국내지사가 있지만, 출시안한 제품이라거나, 수요때문에 결국 높은 가격을 책정한 제품이라거나 말이죠.
어쨋든 유사사양을 기준으로 보면 가격차가 100%이상 잡혀있는 제품들이 다수 존재하는데,
무작정 국내기업 보호하겠다고, 자기가 사용하기 위해 사는 것까지, 기존 수입/통관업체와 기준을 같이해서 구매를 막아버리게 되는게 맞는지는 조금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직구라는게, 이런저런 리스크(AS/초기불량/파손)를 감수하고라도 살 것을 고려해야 할 만큼, 상황이 여러가지 의미로 안좋았단건데 지금은 그냥 단순히 싼데? 세금을 안내내? 라고만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AKG-3 2024.05.16 22:37
여담이지만, 알리 초이스상품이나 1000원마트같은거 말고, 사본것중 국내외의 차이가 너무했던건,
자전거용 트래커였습니다. 외국에서 44불정도 주고 샀는데, 국내에서 유통사가 일부 구성물 뺀채로 36만원쯤에 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조치는 단순히 중국산이 아닌 그외 국가, 미국,영국,유럽,일본 등등의 기타 국가에서 개발 혹은 생산된 제품들까지 다 잡혀서 금지가 되버립니다. -
저도 그래서 골아프네요.
국내에서는 안팔아서 미국이나 일본, 독일같은 곳에서 직구해야하는게 꽤 있는데 이게 죄다 막히게 생겼습니다. -
?
영원의여행자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
단순 택갈이면 그게 말이 되지만 정식 인증 받은 것은 그만한 가치를 줘야 되는게 맞죠.
그리고 정식 인증 받은 제품은 직구하고 정식 인증 받은 증빙 제출하면 됩니다. -
FactCore
2024.05.17 09:24
이미 정식 인증을 받은 완전 동일한 물건도 다른 경로 다른 업체가 수입하면 다시 KC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소급적용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정식 인증이라는게 민간 영리기관에서 인증 가능하게 만들려고 신뢰성 개판나게 생겼다니까요? -
?
이미 정식 인증을 받은 완전 동일한 물건도 다른 경로 다른 업체가 수입하면 다시 KC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 아닌데요.
KC 인증 다시 받을 필요 없습니다. 직구도 그래서 기존 인증 받은 인증 자료 제출하면 수입 가능합니다.
업자면 모를까 개인은 기존 인증 받았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아무 문제 없습니다.
신뢰성 확보 문제는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 입니다. 이 부분은 문제 생길 가능성이 다분히 높긴 합니다. -
FactCore
2024.05.17 09:35
그… 국내 에어소프트건 업체가 동일한 제품을 다시 수입할 때마다 KC 인증 다시 받고 수입하는 대표적인 케이스인데요…
동일한 KC 인증 넘버도 아니고 업체마다 물건 KC 인증 넘버가 다른데 말이죠? -
AKG-3 2024.05.17 09:36
제조사가 받은 경우는 활용이 가능하지만,
유통/수입사가 받은 KC인증 그대로 사용할 순없고,
안전관리법에 동일물품 확인 제도를 활용해서 서류 제출하고, 그걸로 약식 진행은 됩니다. (비용이나 시간은 모르겠네요)
다만 구성물이 달라지는등 사양이 달라지면 불가할겁니다. -
?
유통/수입사가 받은 인증을 그대로 못쓰는 이유는 유통/수입사의 경우 제품의 세세한 내부 내용까지 관리가 안되기 때문이죠.
제조사는 인증 받은 그대로 생산, 판매해야 되는 의무가 있지만 유통하면 같은 모델을 사양을 조금씩 다르게 유통할 수 있으니 일관성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
AKG-3 2024.05.17 09:41
analogic님의 말이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지만, 생략된 부분이 많아서 오해할 수 있거나 보는 사람에 따라 틀리다고 볼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어서 말입니다.
-
FactCore
2024.05.17 09:52
그리고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이번건의 핵심 문제는 업체가 유통 판매를 위한 수입을 틀어막아서 문제가 아니라 일반인이 개인 사용을 위해 직구하는걸 싹 다 틀어막아서 문제라는 겁니다.
개인이 자가사용을 목적으로 직구하는걸 일일히 KC 미인증 제품이니 직구 금지! 직구하고 싶으면 KC 인증 받으셈! 유통이나 판매용 아니여도 저언부 다!
인데 개인이 KC인증을 간편하게 받을 수 있기나 한가요?
중소업체도 왠만한 인증들은 중간에 대행업체 끼고 받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개인이 할 수 있다는건 어불성설이죠.
뭐 그걸 위해서 민간에서도 KC 인증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한다는 소리도 개소리인게 KC 인증이 돈만 주면 개나 소나 다 받을 수 있는 인증이 되면 죄다 민간 영리기관 인증 받을테니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는 주장이 바로 타파되는걸요? -
360Ghz
2024.05.16 19:01
자국에서 몽땅 처리가 되면 모르겠는데, 전자쪽은 국내의 편향적인 발전 덕에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단말이죠... -
쓸모없는 해충 의원색히들이나 살처분하고, 남는 세금으로 꼭 필요한 공무원을 늘리면 좋겠습니다. 할 말은 많은데 게시판에서 욕은 못 쓰니 더 쓸 말이 없네요. -
내 고양이 다키마쿠라 -
냥뇽녕냥 2024.05.16 23:29
램도 안대영? -
?
냥뇽녕냥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
uss0504 2024.05.16 23:48
램, CPU는 전자파가 안나와서 괜찮다고 알고있어요. 이외에 그래픽카드나 메인보드, 파워, 랜카드 등등 기판 크기가 큰 제품은 다 해당된다고 보시면 됩나다. -
냥뇽녕냥 2024.05.16 23:55
오 감사합니다
램(구형), 조명등 정도로만 구입해봤었네요 -
?
전자파 안나와서 괜찮은게 아니라 전력이 아닌 일반 전자 부품, 특히나 컴퓨터 부품은 관련 없습니다.
컴퓨터 부품에서는 전력 관계되는 파워케이블(신호케이블 등 제외)와 SMPS가 해당 됩니다. -
?
uss0504 2024.05.17 10:00
여럿 검색 해봤는데 정확한 이유가 적혀 있는 답변이 없기도 합니다.
https://www.2cpu.co.kr/bbs/board.php?bo_table=QnA&wr_id=716375
그래픽카드랑 메인보드, SSD는 KC 인증이 되어있어요.
여기에 CPU, 램, SD카드는 제외라고 하고요.
맞아요. 저도 이해는 안되는 기준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번 제한이 주먹구구로 느껴지는거고요. -
?
uss0504 2024.05.17 10:05
아, 이번 직구 제한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말씀이군요. 지금까지 알려진거론 배터리나 전원공급장치에대한 언급만 있으니 analogic님 답변이 아마 맞을겁니다.
-
?
실컷 방치(?) 하다 급하게 탁상행정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안전을 위한 일부 제품에 대한 금지는 저도 동의하지만
이건 그냥 직구 막겟다는것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직구 한번 안해봤을 윗분들 몇마디면 나라가 변하는게 맞는가 싶습니다
수년간에 걸친 충분한 검토가 있었다면 모를까요. -
미국, EU 외 아세안 각국과 자유무역을 위한 FTA 협약이 맺어져 있는데 일방적인 직구제한 조치는 기존 무역국과 큰 반발을 불러올 겁니다. 한국 물건은 직구해 가라면서 반대로 들여오는 것은 막는다고 하면 그걸 놔두진 않죠.
지금 해외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한국에서 직구해 가는 간접수출 물량도 점차 커지는 추세라서, 쌍방향으로 이뤄져야 할 직구를 무턱대고 막으면 장기적으로 큰 손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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