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2 울트라가 와서 오후 내내 셋팅하고 있었습니다.
신품도 아니고 테두리 다 까진 중고지만, 어쨌건 최근 샀던 제품 중에 가장 비싼 건 맞네요. 원래대로라면 25만~35만 원 사이의 제품만 찾았을텐데 이번엔 50만원이니까요.
화면 커진 건 잘 모르겠지만 플랫한게 아니라 엣지가 늘어난 건 더럽게 불편하고, 카메라는 아직까지 감이 안 오고, 쓰지도 않을 S펜에 뭐에 그닥 만족스럽진 않으나...
저 512GB 하나가 모든 불만을 가라앉혀 주는군요.
전에 쓰던 S10 512GB를 애기가 떨궈서 화면만 안 깨졌어도 두고두고 썼을텐데, 이번에야말로 천년만년 써보리라 다짐해 봅니다..
사진을 마음놓고 찍으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