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글하드웨어기글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profile
조회 수 730 댓글 9

제목 없음.png

테닥이 돌아온다는 루머가 돌았을때부터 손꼽아기다리다가 봐야지봐야지 미뤄놓고 겨우봤습니다.

 

4편까지 있지만 사실상 3편이 스페셜 마지막이고 4편은 다음시즌으로 넘어가는 편인것같아서 일단 3편까지만 봤는데

느낌만 먼저 정리하자면

 

일전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이 기존 스파이더맨 팬들에게 헌정하는 영화였던겄처럼

어벤저스 엔드게임이 그전에있던 마블영화들의 종결점을 찍은것처럼

닥터후 60주년 스페셜 3편은 그동안의 닥터후와 10대 닥터의 엔드포인트와 시리즈 전체의 터닝포인트를 찍어준 작품입니다.

 

 

 

 

 

이하 *스포주의*

 

 

 

 

 

예를 들자면

만약 마블영화가 흑백티비 시절부터 방영을 시작해서 최근에 조금 죽을쒀서 말아먹을뻔했지만 결국 정신차리고

모두에 기억속에 잊혀졌던 시리즈 초반에 나왔던 절대적인 존제와 어벤저스 엔드게임에서 싸워서 승리한후

죽은줄알았던 로다주가 스토리흐름상 큰문제도없이 계연성있게 잘 살려내서 나름 정통성있는 다른 인물을 아이언맨으로 내보내고

자신은 가족 친구들과함께 처음으로 편안휴식과 삶을 보내는 정도의 감동입니다. (아이언맨 슈트도 한벌쟁여놨구요)

 

 

 


 

 

 

1편은 13대 닥터가 재생성후 우리가는 테닥으로 돌아온뒤 도나노블과 다시만나 가벼운?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입니다.

아마 시리즈를 안보고 본 사람도있을걸 생각해서 그런지 영상시작할때 인물들의 배경을 간단하게 설명하는 부분도나옵니다.

 

전개방식자체는 그간 "닥터후 스러운" 문제해결 플롯을 무난하게 따라가는편이라 이전 시리즈를 보신분들이라면 어렵지않게

중반쯤에는 1편의 결말이 예상될거라 생각합니다.

 

그간 도나가 가지고있던 문제를 이런식으로 살짝pc하고 허무하게 해결해버린건 좀 어이가없긴했지만

그래도 그간 말아먹은 시리즈의 재활치료느낌으론 나쁘지않았습니다.

 

 


 

 

2편은 닥터후 특유에 가끔가다 나오는 시리어스하고 공포스러운 소재를 잘풀어낸 편이였습니다.

내용을 이야기하면 보는재미가 줄어들것같으니 시간되신다면 직접봐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1,2,3편중 플랫의 완성도와 서스펜스한 느낌은 2편이 제일 좋았습니다.

 

 


 

 

3편은 옛날옛적 닥터의 숙적인 "토이메이커"라는 놈이나옵니다. 자세한내용은 꺼무위키를 추천합니다.

아무튼 이놈과 지지고볶고하는 이야기인데 결말부쯤에 위에서 했던 아이언맨 비유에 이유가 나옵니다.

완벽하게 매끄럽다고는 팬심으로도 커버가 힘들지만 이정도쯤이면 더뭘바래? 더바라면사치지!!! 하는 생각입니다.

 

 

 

 

 

 

 

 

모처럼 여유가좀생겨서 드디어봤는데 이젠 말할수있을것같습니다

닥터후가 돌아왔다고

 



  • profile
    Kanyy      take it easy 2024.03.03 08:32
    닥터후 어렸을때 kbs에서 주말에 방영해준걸 봤었는데 귀에 이어폰 빼니까 뭔 신경에 연결된거같은게 같이 나오고 무슨 비닐뒤에서 강철시대의 주요 적들이 걸어나오는건 공포였습니다.

    그보다 강하다는 달렉은... 솔직히 스타워즈의 R4같은 느낌으로 뾰삐뽀삐 해야하는 비주얼이라 안무서웠는데 말이죠.

    비교적 최근인 몇년전에 다시봤을때는 얼굴가죽만 늘린 누구나 천사석상같은건 지금봐도 징그럽고 무섭네.. 싶었습니다..

    아 저는 스타워즈의 최근 영화를 하나도 안본것처럼 닥터후도 가장유명하다는 테닥의 시리즈만 봤어서 다른건 아무것도 모릅니다.
  • profile
    title: 몰?루스와마망      어-흥! 장난이야! 2024.03.03 11:06
    저도 어렸을때 닥터후를 처음접했는데 애들이보기엔 공포스러운내용이 꽤나 많긴하죠 저도 화성의 물 이라는 에피소드를보고 한동안 물을 무서워 했습니다.

    닥터후가 오래된 시리즈긴해도 개인적으로 테닥 전으로1세대 후로 2세대 까지만볼만하고 조디 휘테커(여성닥터)는 통째로 스킵해도 될만큼 말아먹었다가 겨우 정상궤도로 돌아온것같아요
  • ?
    Mr.10% 2024.03.03 11:51
    단 3화로 지난 몇 해의 시즌들에 대한 숱한 논란을 한 번에 해결해낼 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걸 해냅디다 ㅎㅎ
  • profile
    title: 몰?루스와마망      어-흥! 장난이야! 2024.03.03 12:57
    개인적으로 닥터후는 12대 이후로 자체종영했는데 부활해서 기쁘네요
  • profile
    아엠푸      5900X+96GB 2024.03.03 15:03
    닥터후 나름 재미있게 시청했는데
    돌아오는건가요 ㅋ
  • profile
    title: 몰?루스와마망      어-흥! 장난이야! 2024.03.03 15:57
    이제좀 볼만하네요ㅎㄹ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24.03.03 20:50
    (배우분의 후비안적/배우적 존경과 별개로)이상하게 12대 닥터 스토리들이 영 손이 잘 안가더니, 13대에선 바로 손절되버렸습니다. 한 3-4화만에;;

    개인적으론 에클닥을 다시 보고 싶은데, 배우분이 BBC에 그렇게 학을 뗀지라;;

    양대 폭망요소였던 시나리오는 다시 러셀 체제로 돌아왔다지만 과연 주인공이 흑인이 채용되었다는 점에서 혹여나 또 PC 묻는 거 아닌지가 좀 걱정이네요.
    지난 시즌 11~13은 또 어떻게 볼지 후;
  • profile
    title: 몰?루스와마망      어-흥! 장난이야! 2024.03.03 21:27
    저도 12까지는 보다가 13대부턴 그냥 닥터후는 종영했고 이상한팬이 13대 닥터라고 주장하는 팬픽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9대도 카리스마있는 맛이있었는데 다시만나기힘들것같긴하죠ㅠ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24.03.03 21:49
    (공식이 뭘 알아! 짤)
    뉴 시즌의 에클닥으로 닥터후 입문한 입장에선 에클닥을 더 보고 싶어요.
    10대 11대는 그렇게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주류인데 흑흑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벤트 [발표] 마이크로닉스 WIZMAX 우드리안 MAX 1 new 낄낄 2025.05.20 33
80680 잡담 아이폰 배터리가 부럽긴 하지만 12 file title: 가난한까르르 2024.03.04 545
80679 잡담 아이폰은 정말 바데리가 오래가는구나 하고 놀라... 1 file 고자되기 2024.03.04 537
80678 퍼온글 송해 선생이 매일같이 먹은 음식 18 file title: 병약한유니 2024.03.04 807
80677 잡담 20여년만에 귤 사먹어보는 이야기 8 file title: 흑우까마귀 2024.03.04 460
80676 잡담 이 팬 한번 써볼까요..? 11 file 포도맛계란 2024.03.04 391
80675 퍼온글 [볼거리] 윗집 피아노 소리 ^-^ 9 file title: 저사양임시닉네임 2024.03.04 585
80674 잡담 혹시 후라이팬 어떤 종류팬으로 쓰시나요? 49 HAN3290 2024.03.04 739
80673 잡담 PO감기WER 4 dmy01 2024.03.04 325
80672 잡담 엔진 오일 들고 나서 뭔가 찝찝함이 남는군요 16 낄낄 2024.03.04 724
80671 잡담 삼일절 3일연휴 근황.jpg 11 file title: 병약한유니 2024.03.03 1071
80670 잡담 롯데알미늄 PINGKY-13 초기불량(?) 당첨되었네요. title: 저사양임시닉네임 2024.03.03 549
80669 장터 이사 기념 정리 등산로 Astro 2024.03.03 665
80668 잡담 3열 수냉으로 바꾸고 싶군용 7 포도맛계란 2024.03.03 438
80667 잡담 듄2 보고 왔습니다. 5 file Marigold 2024.03.03 375
80666 잡담 코크 제로 레몬 리뉴얼된것 9 M16 2024.03.03 577
80665 잡담 노트북을 추천해 달라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14 낄낄 2024.03.03 625
80664 잡담 느린 반값택배와 로켓배송 1 file title: 저사양임시닉네임 2024.03.03 635
80663 퍼온글 고길동과 톰이 불쌍해지면 17 file title: 가난한AKG-3 2024.03.03 759
80662 잡담 유튜브 알고리즘이 꼬였습니다. 17 title: 가난한AKG-3 2024.03.03 877
80661 잡담 롯데리아 매운 왕돈까스 버거 후기 3 file title: 병약한유니 2024.03.03 685
80660 잡담 3080 FE와 3090Ti FE의 구성품 차이 3 file title: 흑우FactCore 2024.03.03 928
80659 잡담 멍청함, 똥고집 때문에 귀한 휴일 24시간을 손해 ... 3 랩탑 2024.03.03 837
80658 잡담 간밤에.... 입국했군요.....!!! 17 file 포도맛계란 2024.03.03 668
80657 잡담 의외로 기글 분들은 모두 채식주의자입니다. 16 file title: 병약한유니 2024.03.03 602
80656 퍼온글 2024년 2월 소래포구 근황 21 title: 저사양임시닉네임 2024.03.03 967
» 잡담 스포)닥터후 60주년 스페셜 후기 9 file title: 몰?루스와마망 2024.03.03 730
80654 잡담 iptime NAS-1 살리기 돌입 7 file 도개주 2024.03.03 751
80653 잡담 2024 F1 개막전 바레인 GP를 보고..... 7 title: 정상화MUGEN 2024.03.03 393
80652 잡담 멀웨어 제로? 돌려봤습니다 17 file title: 흑우까마귀 2024.03.03 875
80651 잡담 14700K 얘... 뜨끈뜨근한 얘... 맞죠? 7 포도맛계란 2024.03.03 7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85 386 387 388 389 390 391 392 393 394 ... 3079 Next
/ 3079

한미마이크로닉스
AMD
앱코
더함
MSI 코리아

공지사항        사이트 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신고와 건의


기글하드웨어는 2006년 6월 28일에 개설된 컴퓨터, 하드웨어, 모바일, 스마트폰, 게임, 소프트웨어, 디지털 카메라 관련 뉴스와 정보, 사용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개인 및 단체의 권리 침해, 사이트 운영, 관리, 제휴와 광고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관리자 이메일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