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동 작가의 "국물 이야기"

요약하자면 요즘 아이들은 국물 싫어해서 미국인 흉내내고 성격도 개판됨...  국물은 점점 사라짐... 이런 내용이죠.

 

 

교과서만 그런가, 제가 90년대 생인데 저렇게 방송에 학습만화에 심지어 어른들 중에서도

미국 쓰레기 음식을 먹지 말고 김치와 된장국을 먹으라고 하는 거 흔했고, 치킨 햄버거 피자 먹으면 성격이 더러워진다는 소리를 하더군요.

솔직히 초딩이던 제 머리로도 개소리란 게 느껴지는게 그렇게 치면 그 패스트푸드 맨날 먹는 미국은 인외마경이 되야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그 전에 제가 살던 지방에는 롯데리아 하나 겨우 있었다가 제가 중학교 갈 때 시내에 맥도날드가 생기던데....

돈이 있어도 파는 데가 없어 일부러 용돈 모아 기차 타고 대구 나가는 판이거든요.

그래서 더 안 와닿더군요